다양한 석조각품 전시장...세중옛돌박물관(世中石造博物館)

다양한 종류의 석조각품 전시장 세중옛돌박물관(世中石造博物館)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303-11에 위치한 세중옛돌박물관 http://www.stsmuseum.co.kr/ 은  

18,180㎡ 정도 부지에 약 1만여 점의 전통 석물이 전시되어 있는 특수한 박물관이다.

옛 돌조각의 실물 전시를 통해 선인의 숨결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자연스런 역사 체험의 장이 되게 함으로써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박물관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개발, 발전시키고자 설립되었다.

(주)세중의 천신일 회장이 1979년부터 다양한 석물들을 모아 2000년 7월 1일 개관하였다. 

모두 13개의 야외전시관과 1개의 실내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관은 장승관으로, 솟대·장승 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관은 벅수1관으로 다양한 얼굴 모양의 석물이 전시되어 있어 희노애락의 언덕이라 부르기도 한다.

제3전시관은 사대부묘관으로 사대부묘를 복원해 놓았다.

제4전시관은 석인관(石人館)으로 문인석·동자석 등 석인이 전시되어 있다.

제5전시관은 지방관(地方館)으로 각 지방별로 문인석·무인석·벅수·동자석이 전시되어 있다.

제6전시관은 제주도관으로 제주도의 전통문화를 알 수 있다. 

제7전시관은 석수관(石獸館)으로 석양·석마·석호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8전시관은 생활유물관으로 연자방아,디딜방아·절구·화로·맷돌·다듬잇돌 등 생활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9전시관은 동자관(童子館)으로 다양한 동자석이 전시되어 있다.

제10전시관은 민속관으로 남근석·신당·민불 등 무속신앙과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제11전시관은 벅수2관으로 다양한 벅수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12전시관은 불교관으로 불상·석탑·부도·광배 등 불교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제13전시관은 실내전시관으로 신석기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연중무휴로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중옛돌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stsmuseum.co.kr/

 

 

용인 양지사거리에서 세중옛돌박물관 까지 1.7km를 알리고 있다.

 

박물관 입구에는 연자(硏子)방아를 이용하여 세중옛돌조각박물관을 알리는 표시를 해 놓았다.

연자방아는 축령농기구 중의 하나로 알곡 및 가루를 내는 도구로 연자매라고도 불리운다.

윗돌의 중심에 구멍을 뚤고 나무막대를 가로질러서 소의 멍에에 고정시키면

소가 돌면서 돌을 돌리게 되는데, 돌은 요철(凹凸)로 만들어져서 집어 넣은 곡식이

돌아가는 돌의 압력에 눌려 으깨지면서 껍질이 벗겨지거나 가루가 나오게 되어있다. 

보통 소를 모는 사람, 곡식을 넣는 사람 이렇게 2명 정도가 있어야 작업이 가능하다.

소가 귀했던 시절 주요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세중옛돌박물관 안내도가 있고 이어 관광안내소가 있다.

 

 

박물관 가운데에는 간단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고 차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온통 석조각상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