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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방아일상생활속에서/우리의 옛 것들.. 2017. 10. 1. 22:02
연자방아
연자방아
연자방아는 연자매라고도 하며 둥글고 판판한 돌판 위에 그보다 작은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이를 소나 말이 끌게 하여 돌리면서 곡식을 찧거나 빻는데 사용한 대형 맷돌을 말한다.
연자방아는 개인 소유물이 아닌 마을의 공동 소유물이다.
따라서 연자방아는 마을의 광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당산나무 아래에 있는 것이 보통이며연자칸이라 불리우는 건물 안에 있는 경우도 있다.
연자방아를 사용할 때에는 소가 어지럼증을 일으키지 않도록 검은 헝겊으로 눈을 가려주며
소몰이꾼과 알곡을 빗자루로 쓸어 담는 방아확꾼 등 여러사람들이 공동으로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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