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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귀틀집일상생활속에서/우리의 옛 것들.. 2018. 10. 2. 23:00
문경새재 귀틀집
귀틀집은 주로 산악지대에서 사용되던 한국식 통나무집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우물 정(井)자 모양이 되며
"방틀집", "말집", "목채집", "틀목집", "투방집" 혹은 "정한식(井韓式)집"이라고도 한다.
귀틀집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어 3세기 중국의 역사서인 <삼국지> <위지 동이전 진한조>에
"나무를 옆으로 쌓아올려 집을 짓는데 모양은 감옥을 닮았다"고 기록되어 있어 삼한시대에 많이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북시베리아, 파미르고원, 북유럽, 남아메리카 산악지대 등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고,
1970년대말까지 화전민의 귀틀집이 문경새재 주흘산 등산로변에 남아 있었으며,
현재 울릉도 나리분지에 남아있는 귀틀집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건축방법은 나무와 나무사이가 엇물리는 네 귀가 잘 맞도록 아귀를 지어 놓으며,
나무사이에는 진흙을 발라 보온성이 좋고, 특히 자연 소재 그대로 주거생활에 반영해 습기조절,
산림욕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오늘 날 옛 형식을 보완하여 현대인의 웰빙 주거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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