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봉(鶯峰) 2019. 12. 22. 22:30

만족(滿足)



만족(滿足)


국어사전은 만족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마음에 흡족함’, ‘모자람없이 충분함 하고 넉넉함’.

그래서 우리는 만족이라는 단어를 쓸 때

내가 원하는 것이 다 채워지기를 기대합니다.

만족을 한자로 쓰면 찰 만(滿)’발 족()’

그래서 滿足이 됩니다.

물이 정수리까지 가득차지 않고

발이 잠길 정도로 차면 그 상태에 滿足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잣대를

만족에 두고 사는 사람과

滿足에 두고 사는 사람

누가 더 자주 행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