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군포시 초막골 생태공원
앵봉(鶯峰)
2020. 5. 31. 04:03
군포시 초막골 생태공원
생태공원이란?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녹지 공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이는 다시 동식물과 곤충이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었다.
이에 생물의 생활과 그 환경을 중시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하며
도시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증진을 기여하기 위하여 생태공원이 조성되었다.
공간 구성으로는 생물권 보전 개념으로 핵심, 완충, 전이지역으로 설정하고
야생동물 서식처를 위해 습지, 초지, 숲, 깊은 물과 채소원에서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찰공원으로는 환경교육을,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정서함양을 유도한다.
1952년 네덜란드에서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한 이래,
1980년대 영국을 중심으로 생태 공원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으며,
현대에는 동식물과 곤충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살아있는 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최초로 샛강 생태 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이후 전국적으로 생태공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후 순천만 생태공원, 부산 화명생태공원, 서울 길동생태공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
전국적으로 수많은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경기도 군포시 초막골길 216 (산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