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충청수영 장교청(忠淸水營 將校廳)과 내삼문(內三門)

앵봉(鶯峰) 2021. 4. 15. 19:20

충청수영 내삼문(忠淸水營 內三門)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0호

 

조선시대 충청수영 안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는 데,

1896년 폐영(廢營)과 함께 대부분 소실되고 객사, 진휼청, 공해관의 삼문(三門)만 남아있다.

이 건물은 수사(水使)의 집무실이었던 공해관(控海館)의 출입문 역할을 하던 삼문이다.

원래 삼문 뒤의 객사(客舍)와는 별도의 건물이었는 데,

지금은 객사와 함께 오천초등학교 자리에서 옮겨져 보존되고 있다.

현판은 김가진(金嘉鎭, 1846~1922)이 썼다.

 

 

충청수영 장교청(忠淸水營 將校廳)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1호

 

조선시대 청수영 안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는 데,

1896년 폐영(廢營)과 함께 대부분 없어지고 객사, 공해관의 삼문, 진휼청만 남아있다.

이 건물은 오천초등학교 자리에서 옮겨진 충청수영 객사이다.

수군절도사가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禮)를 올렸으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되었다.

이 객사의 이름은 운주헌(運籌軒)이다.

이 건물 앞에 있는 삼문은 수군절도사가 집무하던 공해관(控海館)의 출입문 역할을 하던 문으로

원래 객사와는 별도 건물인 데, 지금은 한자리에 옮겨 보존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