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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광복절(光復節)
앵봉(鶯峰)
2021. 8. 14. 20:15
제76주년 광복절(光復節)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에서 벗어나 독립한 날과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의 하나로, 1949년에 제정되었다.
그러나 선조들은 주권을 다시 찾기 위해 무장 투쟁을 벌이는 등 끊임없이 힘썼다.
우리 선조들은 1919년 3월 1일에는 서울에 있는 탑골 공원에서
기미 독립 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 독립 만세를 불렀다. 만세 운동은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일본은 평화적인 만세 운동을 총칼로 진압하였다.
독립운동의 근거지를 해외로 옮긴 선조들은 중국의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세우고,
광복군을 조직하는 등 더욱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벌였다.
1939년에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일본은 식민 통치를 더욱 강화하였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연합군에게 항복하여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았다.
곧바로 우리나라에는 미군과 소련군이 들어오고, 38도선을 경계로 국토가 분단되는 등
시련을 겪었으나,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여 번영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정부는 새로 공포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체공휴일 대상 공휴일을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4개 추가하여 '겹치는 공휴일'인
8월 15일(일) 다음 날인 8월 16일(월)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