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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석(朴正熙 前 大統領 揮毫石)

앵봉(鶯峰) 2021. 10. 30. 22:07

박정희 전 대통령 휘호석(朴正熙 前 大統領 揮毫石)

 

어린이는 내일의 주인공

착하고 씩씩하며 슬기롭게 자라자

 

1973년 5월 5일

대통령 박정희

 

 

 

어린이는 겨레의 희망이요, 나라의 보배다.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는 1970년 12월 4일 이 나라의 앞날을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들이 슬기롭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곳 서울 칸트리 구락부 골프장에 어린이를 위한 자연공원을 마련하라고 말씀하셨다.

어린이대공원 건설은 이 높으신 뜻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1972년 11월 3일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님께서

손수 사랑 어린 기공의 첫 삽을 드신 이래 밤낮없이 진행되어

1973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곳 복된 땅 능동 벌 푸른 들에 뜻깊은 첫날이 열리었다.

앞으로 이 어린이대공원은 그 뜻을 받들어 이 나라 어린이들의 꿈이 피어나는 낙원이 되고

산 교육의 터전이 될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메말랐던 동심을 다시 꽃피게 하리라.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16 (능동) 서울 어린이대공원 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