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봉(鶯峰) 2022. 6. 23. 21:04

감자꽃

 

학명 : Solanum tuberosum L.

감자는 가지과에 딸린 다년생 초본의 재배작물로 괴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페루가 원산지이다.

땅속에 있는 줄기로부터 기는줄기가 나와 그 끝에 덩이줄기를 이룬다.

잎은 타원형의 작은 잎이 긴 잎자루에 마주 붙은 겹잎이다.

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보라색이나 흰색의 꽃이 핀다.

땅속줄기 일부가 자라 덩이를 이루는데, 이를 감자라한다.

찬 기후에서도 잘 자라고 성장 기간이 짧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다.

감자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산간 지대가 가꾸기에 알맞다.

메마르거나 습기가 많은 땅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며, 산성 땅에는 강하다.

감자(柑子)는 북저(北藷), 토감저(土甘藷), 양저(洋藷), 지저(地藷), 마령서(馬鈴薯),

북감저(北甘藷), 번서(蕃薯), 양우(陽芋), 夏至감자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