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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한국상공회의소 연합회장 장두회의 묘

앵봉(鶯峰) 2022. 8. 10. 04:08

재일 한국상공회의소 연합회장 장두회의 묘

(在日 韓國商工會議所 聯合會長 張斗會의 墓)

 

장두회

사망일자 : 2016년 11월 16일

안장일자 : 2017년 1월 19일

묘역 :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제3묘역-13

 
 
 
 

1922년 6월 4일 전남 신안 출생

2016년 11월 16일 일본 오사카 별세

 
 
 
 

1932년 11세에 일본으로 가서 청, 장년을 어려운 역경과

             시련을 겪으면서 성시한 상공인으로 성장

1970~1973년 민단 오사카부 항지부 단장

1979~1981년 민단 오사카부 지방본부 부단장

1981~2003년 재일본 전라남도 도민회 회장

1982~1987년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1982~1988년 88서울올림픽 재일한국인후원회 부회장

1987~1993년 재일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1993~1999년 재일 한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

1999~2016년 재일 한국상공회의소 최고 상임고문

1994~2016년 민단 중앙본부 고문

 

1981년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1987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1995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낯설은 타국 땅에서도

자신의 안녕보다 민족의 발전을 생각하며

경제인으로서 묵묵히 걸어온 거친 길

권위보다 품위를 위하여

규범보다 모범을 위하여

목적보다 화평을 위하여

 

그 애국심은 별처럼 빛나는 업적들로

그 온유함은 햇볕처럼 따스한 기억들로

그가 걸어온 발자취마다 수 놓였으니

 

지금은 그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이곳에 잠들었으나

그를 기리는 자마다 내세의 소망을 갖고

그의 가슴에 달린 무궁화와 같이 무궁한 안식을 기원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