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경산향교(慶山鄕校)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6. 6. 20:05
경산향교(慶山鄕校) - 대성전, 내삼문 이 향교는 고려 공양왕(恭讓王) 2년(1390)에 옥곡동에 창건(創建)하였다. 그 후 임진왜란 때 크게 훼손되어 1681년에 신교동으로 옮겼다. 1911년에는 경산공립보통학교(경산초등학교) 설립으로 인하여 향교의 여러 건물이 해체되었으며, 1997년 도로 확장공사로 대성전(大成殿)과 내삼문(內三門), 그리고 사주문(四柱門)만 현 위치로 다시 옮기게 되었다. 본래 향교는 제향공간인 대성전(大成殿)이 있고 고을의 크기에 따라 동무(東廡), 서무(西廡)가 있기도 하며, 강학 공간에는 명륜당(明倫堂), 동재(東齋), 서재(西齋)가 있다. 1998년부터 이건 복원계획에 따라 새로이 제향 공간의 동무(東廡), 서무(西廡)와 강학 공간인 명륜당(明倫堂), 동재(東齋), 서재(西..
-
울릉도(鬱陵島)와 독도(獨島)국내 나들이/섬(島)으로 2022. 5. 18. 22:05
울릉도(鬱陵島) 우릉도(芋陵島), 우릉성(羽陵城), 울릉도(蔚陵島), 울릉도(鬱陵島), 우릉도(于陵島), 무릉도(武陵島) 울릉도는 죽변에서 동쪽으로 140㎞, 포항에서 217㎞, 동해 묵호에서 161㎞ 지점에 있으며, 독도와는 92㎞ 떨어져 있다. 동경 131° 52′, 북위 37°3 0′에 위치하며, 면적 72.9㎢, 인구는 1만여 명이다. 울릉도에 대한 지명은 512년(지증왕 13)에 우산국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 등장한다. 930년(태조 13) 우릉도(芋陵島),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 울릉도(蔚陵島) 등의 지명이 등장했다. 고려 때는 울릉도(鬱陵島)·우릉도(于陵島)·무릉도(武陵島) 등이 나온다. 일본은 울릉도를 죽도(竹島: 다케시마)라 하고 독도를 송도(松島: 마쓰시마)라고 하기도 하였으..
-
임청각(臨淸閣) 앞 기차운행 종단 소감문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2. 5. 13. 19:06
임청각(臨淸閣) 앞 기차 운행 종단 소감문 ‘독립운동의 성지’(聖地) 안동 임청각(臨淸閣)이 옛 모습 되찾는다. 일제가 우리의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며 1942년 2월에 건설했던 중앙선 철로가 80여 년 만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정부의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안동시 운흥동에 자리 잡은 안동역사(安東驛舍)가 송하동으로 이전하고 운행선 변경으로 기존 철로는 철거되면서 임청각 바로 앞으로 80년 동안 지나던 기차 운행도 함께 중단됐다. 2020년 12월 16일 오후 7시 36분에는 마지막 기차가 임청각 앞을 지나갔다. 이 기차는 30년 운전 경력의 한국철도공사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 석주원 기관사가 운전하는 ‘동해발 부전행 제1681 무궁화호’였다. 이를 계기로 대..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안동 의촌동 초가도토마리집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12. 19:06
草家(초가) 도토마리집 移轉重修碑(이전중수비) 원위치 : 안동군 도산면 의촌동 이전 연월일 : 1976년 6월 2일 본 문화재는 안동댐 건설에 의하여 수몰되므로 이를 안전하게 보존키 위해 이전 중수하였음. 안동 의촌동 초가도토마리집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이 집은 원래 의촌동(宜村洞)에 있던 농가이다.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976년 지금 위치로 옮겼으나,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1991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지금의 건물은 1992년에 복원한 것이다. 도토마리란 베틀의 한 부분으로 실을 감아둘 때 사용하는 H형의 널빤지를 말한다. 도토마리집은 부엌이 가운데 있고 양옆에 방이 있는 평면 구조가 마치 도토마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토마리집은 안동지방 민가의 독특한..
-
낙동강 월영교(洛東江 月映橋)국내 나들이/강(江)으로 2022. 5. 11. 21:09
月映橋(월영교) K – Water 한국수자원공사 안동 물문화관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기점(안동댐) 자전거 종주 안동댐 인증센터 월영공원 달의 그림자가 비치는 공원 사랑을 담은 월영교 달빵(월영교 달빵 본점) 영락교 안동 개목나루 황포돛배, 문 보트 타는 곳 天下大將軍(천하대장군) 地下女將軍(지하여장군) 월영교 – 김병걸 작사, 김인철 작곡, 권승 노래 내 너를 만날 거라고 기어이 만날거라고 달빛에 물어본다 저 강물에 물어본다 월영교 이 다리를 건너면 이 다리를 건너가면 내 소원을 들어주느냐 소원을 물어주느냐 나 오늘도 너를 찾아와 내 마음을 전해본다 내 너를 만날거라고 기어이 만날거라고 나 지금 약속한다 나 여기서 약속한다 월영교 이 다리를 건너면 이 다리를 건너가면 내 사랑이 돌아오느냐 사랑이 돌아오느..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11. 19:11
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이 집은 원래 사월동(沙月洞)에 있던 농가이다.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976년 지금 위치로 옮겼으나, 언제 처음 지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ㅡ’ 자형 집이며, 내부에는 왼쪽부터 외양간, 부엌, 안방, 마루방, 건넌방이 있다. 집의 모든 벽체는 기둥을 세우지 않고 판과 판 사이에 흙을 넣어 단단하게 다지는 판축(板築) 방식으로 만들었으며, 목재는 도리, 서까래, 문틀 등 일부에만 사용하였다. 판축 방식을 사용하는 토담집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건축이며, 두꺼운 흙벽과 초가지붕이 추위와 더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 도리 : 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 ..
-
보물, 안동 임청각(安東 臨淸閣)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10. 21:10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임청각 임청각의 주인들은 벼슬하기보다는 학문에 힘썼던 사람들이다. 안동 양반들이 벼슬보다 훨씬 더 명예롭게 생각하는 유향좌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집이 바로 임청각이다. 한 가문이 그 명예를 500년이나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인간으로서의 자존과 품위를 지키고 어려울 때 주위를 돌보고 베푸는 정신이 후손들에게 면면히 전해져 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에는 양반으로서의 기득권을 버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은 가진 자의 리더십을 기꺼이 발휘해 왔기에 가능했다. 2017년 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임청각을 독립운동 산실이자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칭송하였다. 현재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임청각의 완전한 복..
-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WORLD WATER FORUM PAVILION)국내 나들이/호수,저수지(湖水,貯水池) 2022. 5. 10. 20:10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 永嘉亭(영가정) - 안동댐 정자 전망대 영가(永嘉)는 고려시대 초기 안동(安東)의 옛 이름. 사랑의 자물쇠 안동댐(안동호) 안동사람(한창조) 달맞이 노래(송기석) 삶(민성래) 자유롭기를...(정현) 꿈, 동심(이춘은) 누나의 얼굴(황태갑) 휴식(백윤기) 안동, 삶, 꿈(이상무) K-Watwr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WORLD WATER FORUM PAVILION)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WORLD WATER FORUM PAVILION)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는 '2015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안동을 물산업 비즈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센터는 안동댐 입구 대지 43,665㎡, 연면적 2,552㎡ 규모에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 수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