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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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다목적댐(安東 多目的dam, 안동호)국내 나들이/호수,저수지(湖水,貯水池) 2022. 5. 9. 21:08
안동 다목적댐(安東 多目的dam, 안동호) 낙동강 상류 수계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揚水) 겸용 발전소로 1971년 착공하여 1976년에 준공한 댐이다. 이 댐은 낙동강 하류의 홍수조절과 농업,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 목적으로 건설된 다목적댐이다. 댐의 높이는 83m, 제방 길이는 612m, 총 저수용량은 12억 4800만 톤, 유역면적은 1,584㎢이며 시설발전용량은 9만㎾이다. 만수위 때의 면적은 51.5㎢이며 역조정지(逆調整池)는 콘크리트 잠수언(潛水堰)으로 길이는 218m, 높이는 20m로 수문이 10개 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안동 다목적댐 준공기념탑 安東 多目的댐 竣工 銘文(안동 다목적 댐 준공 명문) 여기 우리 민족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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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화유산, 이원모 와가(李源模 瓦家)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9. 19:12
안동시 문화유산, 이원모 와가(李源模 瓦家) 건축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부재 상태 및 건물 구성 형태로 보아 19세기 이후 건물로 보인다.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 있던 집으로 안동댐 건설로 1976년에 옮겨 왔다. 집은 크게 정침(正寢), 고방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지 전면에 정면 5칸, 측면 5칸의 정침이 자리 잡았고, 그 오른쪽으로 정면 2칸, 측면 1칸의 고방채가 있다. 사당은 정침 오른쪽 뒤편에 높게 위치하고 있다. 정침은 안채와 사랑채가 ‘ㄱ’ 자와 ‘ㄴ’ 자 형태로 연결되어 튼 ‘ㅁ’ 자형을 이루고 있다. 안채가 사랑채보다 높은 축대 위에 위치하여 안채 용마루선이 사랑채보다 높아 보이는 안동지역 ‘ㅁ’ 자형 주택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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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씨 열녀비(利川徐氏 烈女碑) - 안동시 문화유산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9. 19:11
烈女 鄕吏 金昌慶 妻 利川徐姓之閭 (열녀 향리 김창경 처 이천서성지려) 이천서씨 열녀비(利川徐氏 烈女碑) - 안동시 문화유산 조선 순조 때인 1832년 경상도 관찰사 박기수(朴岐壽, 1774~1845)가 열녀 이천서씨(1795~1817)의 효행을 기려 안동시 율세동에 세웠으나 도시가 확장되면서 1983년에 이곳으로 옮겼다. 높이 91cm, 폭 34cm, 두께 19cm로 앞면에는 烈女 鄕吏 金昌慶 妻 利川徐姓之閭(열녀 향리 김창경 처 이천 서성지려)라고 쓰여 있다. 이천서씨는 향리를 지낸 김창경(金昌慶)의 아내로 시집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과 사별하고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였다. 그러나 외아들을 잃은 슬픔으로 마음의 병을 얻은 시부모는 며느리의 극진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차례로 세상을 떠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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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시비(陸史 詩碑) - 광야(曠野)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5. 8. 21:07
陸史 詩碑(육사 시비)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山脈)들이 바다를 연모(戀慕)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부지런한 계절(季節)이 피어선 지고 큰 강(江) 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 향기(梅花 香氣)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백마(白馬)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광야(曠野)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유시(遺詩) - 광야(曠野) 曠野(광야)를 달리는 駿馬(준마)의 意志(의지)에는 槽櫪(조력)의 嘆息(탄식)이 없고 한마음 지키기에 生涯(생애)를 다 바치는 志士(지사)의 千古一轍(천고일철-생애)에는 成敗(성패)와 榮辱(영욕)이 아랑곳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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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안동 석빙고(安東 石氷庫)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8. 19:10
안동 석빙고 이전 중수비(安東 石氷庫 移轉 重修碑) 보물, 안동 석빙고(安東 石氷庫) 석빙고는 얼음을 넣어 두기 위해 돌을 쌓아 만든 창고로 밖에서 보면 큰 무덤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석빙고는 낙동강에서 많이 잡히는 은어를 왕에게 올리기 위해 만든 것으로 예안군읍지(禮安郡邑誌)인 선성지(宣城誌)에는 조선 영조 13년(1737년)에 부임한 예안현감 이매신(李梅臣)이 석빙고를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안동 석빙고 안에는 바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경사진 바닥의 가운데에는 배수구가 있어 바깥으로 물이 빠져나갈 수 있다. 빙실(氷室)은 높이 5.4m, 길이 12.5m, 너비 6.1m로 길고 크게 다듬은 돌들을 무지개(虹霓, 홍예) 모양으로 쌓아 천장을 만들었고, 석빙고 안의 기온을 조절하기 위해 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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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선성현 객사(宣城縣 客舍)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7. 20:10
선성현 객사 이전 중수비(宣城縣 客舍 移轉 重修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선성현 객사(宣城縣 客舍) 선성현 객사는 조선 숙종 38년(1712)에 예안현감(禮安縣監) 김성유(金聖遊)가 고쳐 지은 건물로 조선시대 객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객사 중앙에는 정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초하루와 보름에 전패를 모시고 궁궐을 행해 절을 하였다. 양쪽에 있는 건물은 사신(使臣)이나 관리(官吏)들의 숙소로 사용하였다. 정면 5칸, 옆면 3칸이며 정당의 지붕은 양쪽에 붙어있는 건물보다 다소 높다. 양쪽에 있는 객사는 정면 3칸, 옆면 3칸 모두 6칸의 대청에 1칸씩 툇마루가 있다. 안동댐 건설로 1976년에 도산면 서부리에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 객사(客舍) : 고려,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하여 외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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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다목적댐 준공기념탑국내 나들이/탑(塔) 2022. 5. 6. 21:06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 안동 다목적댐 준공기념탑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산 162-8 安東 多目的댐 竣工 銘文(안동 다목적 댐 준공 명문) 여기 우리 민족의 오랜 宿願(숙원)이던 안동 다목적댐의 歷史的(역사적)인 竣工(준공)을 告(고)한다. 이 雄大(웅대)한 댐은 朴正熙 大統領 閣下(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安定(안정). 繁榮(번영). 統一(통일)에의 불타는 執念(집념)과 英斷(영단)을 받들어 우리의 科學(과학)과 技術(기술)과 슬기를 다하여 熱(열)과 땀으로 이룩하여 놓은 것이다. 낙동강(洛東江)의 旱水害(한수해)는 오랜동안 우리 祖上(조상)들의 삶과 마음을 앗아 왔으니 이제 이 댐에 담긴 太白峻嶺(태백준령)의 맑은 물로서 國土(국토)를 기름지게 하리라. 豐饒(풍요)를 約束(약속)하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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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백종 정효비(權伯宗 旌孝碑) - 안동시 문화유산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5. 5. 19:10
권백종 정효비(權伯宗 旌孝碑) - 안동시 문화유산 권백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그의 효행은 고려 충목왕 때인 1345년에 정려(旌閭)되어 경북 안동시 와룡면 도곡리에 목비(木碑)로 정문(旌門)이 세워졌다. 조선 영조 때인 1761년 석비(石碑)로 개수되면서 안동시내 남문가에 이설 되었다가 일제강점기에 운안동으로, 1989년에 이곳으로 옮겨졌다. 높이 130cm, 폭 50cm, 두께 22cm로 앞면에는 ‘孝子嘉善大夫檢校漢城尹贈中樞院副使權伯宗之閭 (효자 가선대부 검교한성윤 증 중추원부사 권백종지려)’라고 쓰여 있다. 그는 고려 충목왕 때 사람으로 조선 단종의 외증조부이다. 손자가 단종 복위 운동에 가담해 멸문(滅門)을 당하여 효 관련 자료가 없다. 다만 효자비 뒷면에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