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속에서/우리의 옛 것들..
디딜방아
앵봉(鶯峰)
2022. 3. 2. 19:12
디딜방아
발로 디디어 곡식을 찧거나 빻는 방아로 한 사람이 딛는 방아를 외다리 디딜방아,
두 사람이 딛는 방아를 양다리 디딜방아라고 한다.
방아의 주된 기능은 바수기·찧기·갈기·빻기·치기 등이다.
디딜방아는 보통 2명이 딛는데 1명이 방아에 올라서서 힘을 주면
다른 1명은 계속 방아확에 알곡을 집어넣는다.
3명까지도 올라갈 수 있고 넘어지지 않도록 위에서 늘어뜨린 방아 줄을 붙잡고 방아를 찧는다.
공이가 닿는 곳에 돌로 만든 방아확을 땅에 묻어 놓는다.
여기에 곡식 등을 집어넣고 디딜방아로 찧거나 빻는다.
* 방아확 : 방앗공이로 찧을 수 있게 절구 모양으로 우묵하게 판 돌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7 (외암리) 외암리민속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