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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찾은 수원의 진산, 광교산(光敎山)수원사랑/볼거리 2008. 7. 13. 19:04
초여름에 찾은 수원의 진산, 광교산(光敎山)
행정구역상으론 수원시이나 산자락은 의왕.용인까지 뻗어 있어 서로 '의왕 광교산''용인 광교산'으로 부르고 있다.
광교산의 원래 이름은 광악산(光岳山) .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과 싸워 이기고 광악산 행궁에 머물 당시
광채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광경을 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 하여 광교산으로 바뀌었다는 전설이 있다.
광교산은 한남금북정맥의 한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이 정맥에서 높이582m로 가장 높은 산이다.광교산은 자락을 넓게 벌리고 수원을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세를 한 수원의 진산이다. 주위에 큰 산이 없는 평야지대에
위치한 수원이라 광교산은 어쩌면 수원사람들에게 물을 대주는 역할을 해온 고마운 산일지도 모른다.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덩치가 큰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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