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영(嶺)현(峴)치(峙)천(遷) 재,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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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고개국내 나들이/영(嶺)현(峴)치(峙)천(遷) 재,고개 2021. 11. 21. 21:09
내장산 단풍고개 내장산 단풍고개는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증평리의 감성굴재 나선형도로를 거쳐 전라북도 순창군 북흥면 반월리에서 정읍시 내장동으로 추월로 구간의 도로이다. 중간에 추령교(秋嶺橋, 연장 170m) 구간에서는 내장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감성굴재 나선형도로 원래 급격한 헤어핀으로 인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차량이 완만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나선형으로 도로를 재건하여 2019년 7월에 개통했다.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증평리 국립공원 내장산(國立公園 內藏山) 내장산 단풍고개 계절을 잊은 진달래 입동이 지나 소설을 앞두고 단풍고개 주변에는 진달래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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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재국내 나들이/영(嶺)현(峴)치(峙)천(遷) 재,고개 2020. 11. 7. 19:43
산등성이가 다람쥐를 닮았다는 '다람재' 다람재 여기 느티골과 정수골을 사이한 산등성이가 마치 다람쥐를 닮아 예부터 '다람재'라 불러왔다. 원래 강변 벼랑 쪽으로 치우친 오솔길을 버리고 산허리를 끼고도는 새길을 훤하게 닦고 나니, 재 넘어 마을들이 이웃이 되면서 훈훈한 인정과 복지의 짐 바리가 거침없이 넘나들게 되었다.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칠백리 푸른 물길에 상고선 줄을 잇고 나루 흥청 거리던 번영을 되찾아 향토의 끝없는 영광을 노래하자. 1986년 12월 26일 달성군수 신영식 짓고 취헌 곽동주 쓰다 寒暄堂 金宏弼 先生 詩碑(한훤당 김굉필 선생 시비) 路傍松(노방송) - 길가의 소나무 一老蒼髯任路塵(일로창염임로진) 한 그루 늙은 소나무 길 가에 서 있어 勞勞迎送往來賓(노노영송왕래빈) 괴로워도 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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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12굽이 가파른 고갯길, 말티재(말티고개)국내 나들이/영(嶺)현(峴)치(峙)천(遷) 재,고개 2020. 7. 9. 04:25
말티재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안내 대한 8경의 하나로 1970년 3월 24일 국립공원이 된 속리산 길목 해발 430m에 열두 굽이 말티재가 있다, 정상은 한남금북정맥 으로 고갯마루 동쪽은 남한강, 서쪽은 금강 수계 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남쪽 능선은 갈목재를 거처 천왕봉에서 백두대간과 만나고 북쪽 능선은 국사봉을 거처 미원고개를 지나 청주 상당산성으로 이어진다, 이 말티재는 신라 제24대 진흥왕 14년 (서기 553년) 의신조사가 인도를 다녀오는 길에 법주사를 창건하려고 흰노새 등에 불경을 싣고 넘어간 이래 1464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자비를 깨우치러 이 고개를 넘어 법주사로 갔으니 여기에 얼마나 많은 사연과 애환이 서려 있을까? 혜공왕때 진표 율사는 금동미룩대불을 세우려고, 고려 태조 왕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