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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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韓國基督敎百週年記念塔)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2. 1. 24. 19:12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韓國基督敎百週年記念塔)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1가 5-2 세 개의 탑신은 성부, 성자, 성령을 의미하며 하늘을 향하여 한 점에서 만나는 모양은 한국교회가 하나로 뭉쳐서 하나님께로 승화되는 것과 하나님의 뜻이 온 누리에 퍼져 나갈 것을 바라는 한국 기독인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높이 17m) 기도문 오늘 사망의 빗장을 부스시고 부활하신 주님께 간구하오니 어두움 속에서 억압을 받고 있는 이 한국 백성에게 밝은 빛과 자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 1885년 부활 주일에 - 1885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아펜젤러(Appenzeller) 목사 부부와 언더우드(Underwood) 목사가 선교를 위해 제물포항에 첫 발을 디뎠다. 선교 100주년 기념탑 쉼터가 영원한 聖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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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열두 번째, 지혜의 집 – 가롯 유다(Judas Iscariot)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1. 5. 22. 04:42
가롯 유다(Judas Iscariot) 예수를 배반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성은 가문 이름을 가리킨다기보다는 라틴어 '시카리우스'('살인자' 또는 '암살자')의 변형태일 가능성이 더 많으며, 그가 테러 행위자들이 끼어 있었던 급진적인 유대인 단체 '시카리'에 속했음을 암시한다. 복음서들은 그가 예수의 제자였으나 스승을 배반하고 죽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그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제자들의 명단에는 언제나 맨 나중에 나오며, 회계를 맡았다. 〈요한의 복음서〉12장 6절은 "그는 돈주머니를 맡아가지고 거기 들어 있는 것을 늘 꺼내 쓰곤 하였다"라고 유다의 도벽에 대해 말한다. 그는 대제사장들과 원로들에게 은전 30닢을 받고 예수의 거처를 알려주었고, 그들이 딸려보낸 무장 호위병들을 이끌고 예수가 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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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열한 번째, 사랑의 집 – 시몬(Simon)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1. 5. 21. 04:05
시몬(Simon) 사도로 선정되기 전에는 바리새파 사람들로 구성된 열심당 일원이었던 시몬은 열두 사도의 명단에서 언제나 끝에 나열돼 있다. 시몬은 언제나 주님의 명령을 따랐기 때문에 순종하는 사람이었고 축복받지 못한 자들을 늘 동정하였기 때문에 가슴에 슬픔을 안고 산 사도였다. 전설에 따르면 페르시아에서 체포되어 톱으로 육신이 동강이 나는 형벌을 당하고 순교했다고 전해지며 동방 전승은 에뎃사에서 순교한 것으로 되어있다. 문장은 붉은색 바탕에 그려진 황금색 책과 은색 물고기다. 유다와 함께 순례 여행을 다닌 시몬은 복음서의 힘을 빌려 사람을 낚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고 전해지는데 시몬의 문장은 이 같은 전승을 그려낸 것으로 보인다. 성경위에 놓여 있는 물고기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 복음을 전한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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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열 번째, 칭찬의 집 – 유다 타대오(Thaddaeus)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1. 5. 20. 04:09
유다 타대오(Judas Thaddaeus) 전승에 의하면 성령강림 이후 유다 타대오는 시몬과 함께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에서 복음을 전파하였고, 페르시아 제국 지역으로 가서 포교 활동을 벌였는데, 예수에 대해 설교한 뒤 그곳의 신상을 파괴하였다. 그러자 그 속에서 악마가 튀어나왔다. 자신들이 여태껏 섬겨왔던 신상이 부서지자 분노한 현지인들은 그들에게 달려들어 포박한 후 죽였는데, 순교의 모습은 십자가형에 처해졌다고도 하고 활에 맞아 순교했다고도 한다. 현지인들은 타대오와 시몬이 3500여 명의 기독교인들과 함께 매장됐다고 전해진다 문장은 붉은색 바탕에 그려진 황금색 배와 은색 돛대다. "타대오"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유다는 배를 타고 수많은 항구를 찾아다니며 복음을 선포했다고 전해지는데, 이 같은 전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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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아홉 번째, 소원의 집 – 작은 야고보(James)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1. 5. 19. 04:11
작은 야고보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James) 주님의 형제라 불렸는데 이는 야고보가 그리스도와 얼굴 모양이 아주 많이 닮아서 많은 이들이 그들 예수 그리스도로 잘못 알아보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올리브 산에서 체포할 때 대사제들 성전 수위 대장들과 원로들이 오해하여 작은 야고보를 잡지 않도록 예수를 판 가룟 유다가 예수님께 입을 맞추는 것으로 신호를 삼았다는 전승도 있다. 술이나 육식을 하지 않고 머리도 깎지 않고 향유를 바르지도 않았던 작은 야고보는 언제나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기 때문에 양쪽 무릎이 발뒤꿈치와 같았다고 전해진다. 특히 제자들 가운데서 예배를 드린 최초의 인물로 전해진다. 율법에 따라 금욕과 성덕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의인"이라 불린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의 문장은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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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여덟 번째, 기쁨의 집 – 마태오, 마태(Matthaeus)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1. 5. 18. 04:36
마태오, 마태(Matthaeus) 사도이자 복음서 저자인 마태오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이후의 행적은 아무것도 기록되지 않아 그 뒤의 활동은 모두 전승에 의한 것이다. 처음에는 유대인들에게 선교했으나 이란 동북부와 페르시아 에티오피아 등 다른 지방에서 선교하게 됐을 때 자신이 전하고자 했던 복음을 모국어로 써놓은 것이 "마태복음"이다. 전승과 전설에 따르면 마태오는 순종과 용기의 인물이었으며 참을 수 없는 모욕까지 이겨낸 인내의 인물이었다. 상징에는 붉은색 바탕에 그려진 은색 돈주머니 3개가 역삼각형 형태로 그려져 있다. 돈주머니는 마태오가 예수께 부름을 받기 전의 직업을 나타내는 것으로 제자가 되기 전 마태오는 레위라고 알려진 가버나움의 세리(稅吏)였다. 탐욕의 죄를 범해 부정한 재산을 모았던 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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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일곱 번째, 인연의 집 – 토마스(Thomas), 도마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1. 5. 17. 04:22
PILGRIM ISLAND(순례자의 섬) 인연의 집 - 토마스 도마(Thomas), 토마스(천주교) 솔직한 성격으로, 예수 부활 때 구멍 난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고 나서야 부활을 믿은 사람. '의심 많은 사람'이라는 뜻의 영어 표현 'a doubting Thomas'가 유래된 배경이기도 하다 쌍둥이 형제의 한사람인 도마의 별명은 의심 많은 사람, 증거를 볼 때까지 믿지 않고 고집이 센 사람 쌍둥이로 불린다. 의심하는 것이 그의 특징이었다고 해도 그것은 진리를 알게 되면 "마음으로부터" 진리를 따른 인물이다. 지금의 이란 동북부와 아프가니스탄 북쪽 페르시아 등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온몸이 창에 찔려 순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장은 붉은색 바탕에 목수용 직각자와 창을 형상화했다. 이는 동인도에서 자기 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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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티아고 여섯 번째, 감사의 집 - 바르톨로메오(Bartholomaeus)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21. 5. 16. 04:16
바르톨로메오(Bartholomaeus) 성경에서는 바르톨로메오의 이름이 나오는 것은 제자들의 명단을 나열할 때뿐이고, 요한복음에는 아예 그의 이름조차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요한복음에 기록되어 있는 가나의 나다나엘이 바르톨로메오와 동일한 인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소아시아에서부터 아르메니아 메소포타미아를 거쳐 인도에서까지 선교활동을 했다. 문장은 붉은색 바탕에 가죽을 벗기는 칼 세 자루가 그려진 형상이 있는데, 산 채로 피부를 벗겨지고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전승을 그린 문장으로, 칼의 손잡이 부분은 황금색이고 날은 은색으로 처리돼 있다. 미켈란젤로가 그린 "최후의 심판"에는 벗겨진 피부를 드러낸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초기의 성화에는 책의 두루마리를 든 모습이었으나 12세기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