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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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朝鮮王朝實Talk)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7. 23. 04:04
어명이오! 잘 들으시오! 하나, 전시관이 좁으니 뛰거나 장난을 치지 마시오!. 살금살금 다녀야 하오! 두울, 옆사람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소곤소곤 말하시오! 세엣, 모니터나 벽을 세게 때리면 아니 되오! 네엣, 뒷사람이 지루할 수 있으니 한 장소에 너무 오래 있지 말고 적당히 비켜주시오! 다섯, 천장을 쳐다보면 큰일이 날 것이오! 빔의 광선에 의해 눈을 다칠 수 있으니! 조선왕조 27대 왕들 1대 : 태조 – 조선의 아버지 2대 : 정종 – 스스로 물러난 노상왕 3대 : 태조 – 쑥갓 싫은 냉혈한(冷血漢) 4대 : 세종 – 고기가 제일 좋아 5대 : 문종 – 엘리트 꽃미남 6대 : 단종 – 비운의 왕 7대 : 세조 – 프로회식러 8대 : 예종 – 12살 애아빠 9대 : 성종 – 작고 소중한 동물친구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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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가 비단(緋緞)이 되려면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6. 23. 19:05
1. 누에섶(蠶蔟, 잠족) 익은누에가 고치를 잘 지을 수 있도록 만든 집으로 잠족(蠶蔟)이라고도 한다. 짚으로 만들었으며 골 사이마다 누에를 한 마리씩 넣을 수 있는 구조이다. 2. 누에고치 품종별 표본 누에고치를 품종별로 보존한 것이다. 누에는 원산지, 무늬, 잠버릇, 계절, 고치의 색과 모양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된다. 3. 명주 실타래(絹絲, 견사)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을 작업할 때 다루기 편리하도록 사리어 놓은 것이다. 4. 돌꼇(蟠車 반차, 絡絲車 낙사차) 타래실을 풀 때 쓰는 도구이다. 실마리를 당기면 ‘十’ 자 모양의 나무틀이 회전하며 걸어둔 타래에서 실이 풀어져 나온다. 5. 실 내리기 물레(紡車, 방차) 실을 자아내기 위한 도구이다. 물레바퀴의 손잡이를 돌리면 동력에 의해 가락이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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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所志) / 발괄(白活)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6. 21. 19:05
소지(所志) / 발괄(白活)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사서민(士庶民)들이 관청에 올리는 일종의 소장(訴狀)·청원서(請願書)·진정서(陳情書)를 말하며, 소지(所志)·민장(民狀)·송첩(訟牒)이라고도 한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국립민속박물관 소지(所志) 소송이나 청원을 하기 위해 관(官)에 올리는 문서로, 1895년 4월 김재형(金在衡)이 보령현감에게 자신이 구입한 논의 소유권을 다시 확인해달라는 내용이다. 발괄(白活) 청양(靑陽)에 사는 전성수(全聖壽)가 새로 구입한 논의 소유권 문제로 소송에 휩싸이자 자신의 소유임을 주장하기 위해 충청도관찰사에게 올린 청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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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창덕 작가 만화의 주인공들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6. 15. 19:07
길창덕 작가 만화의 주인공들 1980년대 초의 어느 날, 오랜만에 휴일을 맞은 작가가 별생각 없이 그린 작품이라며 "나도 참..... 팔잔가 보다 싶더라구, 휴일인데 쉬진 않고......"라고 말을 흐리며 작품에 대해 설명했었다. 총 67개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캐릭터 이름, 작품명과 연재처 등이 기재되어 있다. 작품 중앙으로부터 '순악질 여사'와 좌로는 의 '고철이', '삼삼이', '똑순이', 위로는 '꺼벙이'의 모습이 보인다. 명랑만화의 대부, 길창덕(吉昌悳, 1930~2010) 평안북도 선천 출생, 평안북도의 조일(朝日)학교를 졸업하고 정주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전쟁이 터진 뒤 22세에 서울로 내려왔다. 1955년 잡지 〈야담과 실화〉에 〈허서방〉을 발표하면서 만화계에 데뷔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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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농포스터(勸農 poster) - 朝鮮總督府 農商局(조선총독부 농상국)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6. 13. 19:09
秋耕(추경, 가을갈이)은 稻作(도작, 벼농사)에 第一(제일)의 要件(요건)입니다. 秋耕(추경)을 하면 病蟲害(병충해)와 螟虫(명충, 명충나방)의 방제가 되고 收穫(수확)도 엄청나게 만어집니다. 그러기에 익숙한 農夫(농부)는 秋耕(추경)은 豆粕一枚(두박일매) 肥料(비료)와 갓흔 效果(효과)가 잇다고 합니다. 廐肥(구비)와 液肥(액비)는 곡식에 第一(제일) 조와 金肥(금비)가 아니라 勤肥(근비)야 밧헤 떠러진 땀은 金肥(금비)보다 낫다 하지안아요 寸土(촌토)라도 쉬우지말고 精力(정력)을 다합시다. 上農(상농)은 풀이 나기 前(전)에 뽑고 中農(중농)은 풀이나면 곳 뽑고 下農(하)은 풀이나도 뽑지 않는다. 부지런한 靑年(청년)이라, 장가두 훌륭헌 곳으로 갓군. 나두 부지런히 일해서 조흔 곳으로 시집가야지 권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