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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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동 민속줄다리기 벽화수원사랑/여러가지 2021. 8. 27. 20:29
고색동 민속줄다리기 벽화 고색동 코잡이놀이는 고색동 큰말 줄다리기를 말한다. 코잡이 놀이라 불리는 고색동 민속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1796년 수원화성 축성 이후 양반 및 평민 계층의 사람들까지 도성 안의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한 해 농사의 풍작을 기원하고 마을의 안녕과 액운을 막기 위한 마을 화합의 축제로 거행한 민속놀이였다. 일제강점기 때 중단되었다가 1995년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민속놀이를 복원시켜 해마다 정월대보름 시기에 재연되고 있다. 고색동 줄다리기는 줄을 당기고 난 다음 줄을 태우거나 잘라서 액막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줄을 보관했다가 다음 해에 보수를 해서 사용되고 있다. 수원시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된 고색동 민속줄다리기는 2013년 12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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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근대 인문기행수원사랑/여러가지 2020. 7. 16. 18:21
수원 근대 인문기행 수원시 교동과 수원화성, 수원천, 서둔동 일대에 산재한 문화자원과 공간에 축적된 근대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한 인문기행 도서 시리즈 4권이 완성됐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매년 1권씩 총 4권의 스토리텔링북을 시리즈로 출간했다. 스토리텔링북 시리즈는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20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2018년 12월 발간)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2019년 11월 발간)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20년 6월 발간) 등 총 4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일제강점기 수원의 경제 중심지로 신시가지를 형성한 교동 권역을 중심으로 수원의 근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와 이야기들이 다뤄졌다. 2권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 의지가 발현됐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