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휴게소,쉼터(休憩所)
-
단양팔경휴게소(부산방향)국내 나들이/휴게소,쉼터(休憩所) 2022. 5. 5. 21:10
단양팔경휴게소(부산방향) 중앙고속도로(고속국도 제55호선)는 강원도 춘천과 부산 사상구를 잇는 총연장 388km의 도로로 강원도와 충청도, 경북 내륙 지방을 여행하는 데 유용하다. 2001년에 단양휴게소로 문을 열었는데, 이후 2019년 단양팔경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규모는 작지만 초목이 둘러싼 자연환경과 쉬어 가기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모두 갖췄다. 휴게소 뒤편에 있는 야생화 테마공원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다. 장승과 솟대, 미니 풍차, 물레방아 등 아기자기하게 꾸민 산책로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곳은 직원들이 평소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정성껏 가꿔온 곳이라고 한다.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기동2길 32-37 (기동리)
-
행담도휴게소 풍차(조형물)국내 나들이/휴게소,쉼터(休憩所) 2021. 10. 11. 21:13
행담도 휴게소 풍차(조형물)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중간 부근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行淡島休憩所)" 유럽풍의 아름다운 쉼터이자 고속도로의 휴게시설인 행담도 휴게소의 원래 명칭은 "오션파크 리조트(Ocean Park Resort)"이다. 행담도에는 다음과 같은 유래가 있다. 옛날 어떤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배를 타고 가다가 폭풍을 만나 표류하던 중 이 섬에 닿았다. 그는 목이 말라서 한참 동안 마실 물을 찾아 섬 안을 헤매던 끝에 샘 하나를 찾았다. 그 물을 마시자 어찌나 맛이 좋던지 금방 기운을 차리고 다시 한양으로 길을 떠나 과거시험에서 장원급제를 하였다. 그런 일이 있은 뒤 선비가 이 섬에서 물을 마시고 장원급제하였다고 해서 행담도(行淡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
-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꽃길미술공원국내 나들이/휴게소,쉼터(休憩所) 2021. 4. 7. 19:40
서해안 시대의 개막 1996. 12 대통령 김영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꽃길미술공원 '꽃길 미술공원'은 경기도 화성(華城)의 지명을 꽃이 만발하는 동화같이 아름다운 집이라는 의미의 화성(花城)으로 재해석하여 '꽃길 미술공원'을 조성하였다.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공원 곳곳에 배치하여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휴식이라는 휴게소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꽃무늬와 평화를 상징하는 아트 벤치를 배치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각 도시를 상징하는 꽃돌 조각을 공원 산책로에 배치하여 1년 내내 피어나는 꽃길로 꾸몄다. 꽃길 미술공원의 작품들은 '꽃길-미래로(路)'라는 주제로 성신여대 미술대학 교수진 및 연구원들과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
-
이서휴게소(호남고속도로) 콩쥐팥쥐 이야기국내 나들이/휴게소,쉼터(休憩所) 2020. 7. 22. 19:28
전해오는 이야기 조선시대 중엽 전라도 전주 근방에서 최만춘이라는 퇴리(退吏)와 부인 조씨, 딸 콩쥐가 즐겁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불행히도 부인이 병을 얻어 죽자 과부 배씨를 후처로 맞게 되었다. 그 뒤 배씨는 팥쥐라는 딸을 낳게 되었는데, 배씨는 갖은 방법으로 마음씨 착한 콩쥐를 학대했다. 그러나 마음씨 좋은 콩쥐는 뒤에 선녀의 도움으로 감사(監司)의 후실이 되었는데, 이를 질투한 배씨와 팥쥐는 흉계를 꾸며 콩쥐를 연못에 밀어넣어 죽게 했다. 그리고 팥쥐가 대신 콩쥐 행세를 하게 되었는데 한동안 이 사실을 모르던 감사는 기어코 자기 아내가 콩쥐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그 음모도 밝혀지게 되었다. 감사가 연못에 빠진 콩쥐의 시체를 찾아 내자 콩쥐는 되살아났다. 감사는 궁궐에 가서 모든 사실을 임금님께 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