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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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공원(축만제) 수변산책로 정비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22. 7. 1. 21:04
서호공원(축만제) 수변산책로 정비 야자매트(YAJA MAT, 코이어매트) 열대야 식물인 코코넛의 파이버 부분에서 추출한 천연섬유로 밧줄 형태의 로프로 만들어 두 줄씩 격자 형태로 엮어서 만든 친환경 매트이다. 100% 친환경 제품으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천연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환경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내습, 내한, 내열, 내염성의 특징이 있고, 쉽게 부패하지 않아 실용적이다. 사용범위는 지역공원, 둘레길, 등산로, 산책로 등에 이용되고 특히 등산로에 토사유출 및 침식 방지와 미끄럼을 방지하여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높다. 일정기간 경과 시 자연 부식되어 유기질비료로 자연 환원되는 친환경제품이다. 코이어(coir) 코코넛 껍질의 섬유로 거칠고 질기며 적갈색을 띠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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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보금자리, 서호(축만제) 인공섬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22. 6. 18. 19:06
새들의 보금자리, 서호(축만제) 인공섬 西湖(祝萬堤)는 조선 정조 23년(1799년) 화성 서쪽에 조성된 농업용 저수지로 다양한 새와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생물서식지로 2016년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수원 서호공원의 축만제 인공섬은 1996년 서호공원을 조성할 때 나온 준설토(浚渫土)를 활용하여 축만제 한가운데에 조성한 12,000㎡ 면적의 인공섬이다. 이곳 인공섬에는 아까시나무를 중심으로 팽나무, 느티나무, 느릅나무, 버즘나무 등 나무 15종과 미국자리공, 명아주, 애기똥풀 등 지피류 32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이 덮인 나무와 말라죽은 나무들도 다수 있고, 유해식물 외래종인 환삼덩굴과 가시박이 우세종으로 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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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의 겨울철새, 큰기러기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21. 12. 3. 21:16
축만제의 겨울철새, 큰 기러기 조선시대 정조는 "농가의 이로움은 수리(水利)만 한 것이 없다."라고 토로하며 1799년(정조 23) 화성부(華城府) 서쪽 5리에 있는 여기산 아래에 당시로서는 최대 규모인 길이 1,246척(377.5m), 너비 720척의 축만제(祝萬堤)와 축만제둔(祝萬堤屯)을 건설하였다. 수원 화성의 서쪽에 있어 일명 서호(西湖)라고도 불렸으나 2020년 3월 18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제2020-1130호)에 따라 서호의 명칭을 원래 이름인 ‘축만제’로 공식 변경됐다. 이곳에는 수원시가 1996년 공원을 조성할 때 나온 준설토를 활용해 축만제 한가운데에 인공섬을 만들었다. 마땅히 처리할 데가 없던 준설토를 쌓았더니 면적이 1만 2천㎡나 되는 인공섬이 됐다. 인공섬은 제방으로부터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