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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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명, 조준홍 선생 기념비(宋在命, 曺埈洪 先生 紀念碑)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7. 3. 19:05
宋先生在命紀念碑(송선생재명기념비) 曺先生埈洪紀念碑(조선생준홍기념비) 송재명, 조준홍 선생 기념비(宋在命, 曺埈洪 先生 紀念碑) 이 비는 해방 전 수북리, 석탄리, 남곡리, 동정리 등지의 글 모르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두 분은 사재를 털어 야학당을 운영하셨다. 후일 이곳에서 배우신 제자 동문들이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갑신년(甲申年, 1944년) 기념비를 세웠다.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 향수호수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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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 김윤식 시비(西芝 金潤植 詩碑)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6. 7. 20:05
서지 김윤식 시비(西芝 金潤植 詩碑) 단오(端午) 전날 - 서지 김윤식 이웃들은 단오(端午)를 앞에 두고 감나무에 농약(農樂)을 뿌린다 십 년도 전에 돌아가신 도전숙부(道田叔父) 총각 때니까 오십 년(五十年)은 되었을 반시(盤柿) 짙어가는 나무 그늘에서 약(藥)을 뿌려야 하나 몇일을 생각한다 하필이면 나무가지에 덮힌 외양간 처마에 제비는 깃을 치고 애눈도 없이 멋대로 깐 새끼 네 마리 오늘도 무료한 오후(午後) 이번에는 어느 놈이 받아먹는가 우두커니 앉아서 해를 넘긴다 山村近 日 抄 中 이천 십 년 추석 장산 박도일 씀 아직은 체념할 수 없는 까닭 - 2·28 대구 학생데모를 보고 - 설령 우리들의 머리 위에서 먹장 같은 구름이 해를 가리어 있다 쳐도 아직은 체념할 수 없는 까닭은 앓고 있는 하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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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위령충혼비(砲兵慰靈忠魂碑) - 국립서울현충원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5. 26. 20:05
여기 포화를 뿜어 조국을 지킨 포병용사들 고요히 잠드시라. 포병위령충혼비(砲兵慰靈忠魂碑) - 국립서울현충원 포병위령충혼비는 6.25 전쟁 중 포화(砲火)를 뿜어 적의 침략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키고자 전장(戰場)에서 장렬(壯烈)히 산화(散華)한 전몰(戰歿) 포병장교(砲兵將校)가 340명에 이르렀으나 이들 중 88위(位)만이 이곳 현충원에 안장되고, 나머지 252위는 그 유해조차 찾을 길이 없었다. 이에 포병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그들의 충의와 위훈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길이 후세에 전하고자 포병 출신 장교들이 참여하여 1964년 6월 25일 건립하게 되었다. 포성이 울리던 전장에서 혈투하신 늠름한 기상의 포병들이여! 그대들의 고귀한 정신은 나라사랑의 표상으로 우리들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서울특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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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범 장군 순의비(安秉範 將軍 殉義碑)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5. 24. 19:10
안병범 장군(安秉範 將軍) 안병범(일본식 이름:亀村貞信, 1890~1950)은 일제 강점 시와 대한민국의 군인이다. 안종인(安鍾寅)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다. 한성부(서울) 출신이며 대한제국 말기에 무관 생도로 일본에 유학했다. 육군중앙유년학교를 거쳐 1912년에 일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졸업하고 일본군 장교로 근무했다. 영친왕 시종무관과 일본군 보병 대좌를 지냈으며, 아들 안광수도 일본 육사에 진학시켰다.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 대한민국 군군이 창설되었고, 안병범은 군사 경력자 기용 방침에 따라 1948년 다시 육군사관학교에서 1주일 동안 훈련을 받은 뒤 제8기 졸업생이 되었다. 안광수와 함께 대한민국 국군 장교로 복무하면서 계급도 같은 육군 대령이 되었다. 국방부 수도방위대 자문위원과 육군 제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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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그늘 꿈꾸며 편히 잠드소서!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5. 22. 21:05
야자수 그늘 꿈꾸며 편히 잠드소서! 우거진 정글, 뜨거운 沙漠(사막), 멀리 安南(안남) 산맥의 깊은 그림자... 푸르른 南支那海(남지나해)에서 發進(발진)되는 공중폭격과 함포사격, 地軸(지축)을 뒤흔드는 작렬음과 고막을 찢어대는 曲射砲聲(곡사포성) 어렴풋이 먼동이 틀 무렵 공격대기선에 낮은 포복, 前方(전방)을 노려본다 1分隊(분대)는 좌일선, 2分隊(분대)는 우일선, 3分隊(분대)는 小隊本部(소대본부)를 엄호하라! 빗발치는 彈幕(탄막)을 뚫고 “돌격 앞으로…! 돌격 앞으로…!” 部下(부하)의 위험을 온몸으로 막아 분연히 산화한 그대들 푸른 靑春(청춘)들... 그대들이 보여준 참된 勇氣(용기)와 값진 희생에, 오늘의 옛 戰友(전우)와 祖國(조국)의 繁榮(번영)이 여기에 있다. ‘Geiger’号(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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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月南 李商在 先生 銅像)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5. 22. 20:05
월남 이상재 선생(1850~1972)은 오천 년 우리 역사의 흐름이 멈췄던 조선조의 암담한 말기와 일제의 포악한 식민통치 아래서 실망 속에 헤매던 이 겨레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잃어버린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신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선생께서 기다리고 바라시던 조국의 광복을 보시지 못한 채 감기지않는 눈을 감으셨을 때 온 겨례는 쏟아지는 눈물로 삼천리강토를 적시면서 그 영구를 비통장엄한 사회장으로 모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슬프다 만좌의 청년들을 웃기다가 울리시던 그 격조 높은 한 서린 풍자도 영영 들을 길이 없도다. 여기 선생을 사모하는 후생들은 1985년 3월 29일 선생께서 가신지 58주년이 되는 그날에 몸담아 활동하시던 기독교 청년 회관에 모여 추모식을 올리고 선생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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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年度 現地 任官 參戰者 追念碑(현지 임관 참전자 추념비)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5. 17. 19:10
1950年度 現地 任官 參戰者 追念碑(현지 임관 참전자 추념비) 임들은 나라의 부름을 입어 창군하고 순국으로 침략을 막아 청사에 그 충의를 새기니 오늘은 겨레의 번영 내일은 조국의 통일을 보리라 현지 임관 참전자 추념비는 높이 7m의 탑 2개로 구성되었으며, 아래쪽 기단은 폭이 6m, 바닥 면적은 21.5㎡이다. 追念碑(추념비) 이 비는 1946년 국군 초창기부터 용약 국문에 지원 입대하여 창군의 일원으로 복무 중 1950년 6.25 동란의 해에 현지 임관되어 전투 중 전사 277명, 순직 16명의 순국자를 영원히 추념하기 위하여 모든 동우회원과 유족의 뜻을 모아 1971년 9월 1일 국립묘지에 추념비를 기공, 동년 10월에 준공하고 생존 전우와 그 유족들이 이를 돌보며 호국의 영령을 추모 참배하는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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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탄 10용사 현충비(肉彈 十勇士 顯忠碑)와 묘비(墓碑)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2. 5. 14. 21:12
肉彈 十勇士 顯忠碑(육탄 10용사 현충비) 육군 소위 서부덕(徐富德, 지휘 분대장 이등상사) - 전남 광산군 송정읍(현 광주광역시) 육군 상사 박창근(朴昌根, 분대장 하사) - 전남 완도군 노화면 육군 상사 황금재(黃金載, 일등병) - 전북 익산군 용안면(현 익산시) 육군 상사 윤승원(尹承遠, 일등병) - 경기 수원군 안룡면(현 화성시) 육군 상사 김종해(金鍾海, 일등병) - 경기 수원군 동탄면(현 화성시) 육군 상사 육옥춘(尹玉春, 일등병) - 충남 대전시 문화동(현 대전광역시) 육군 상사 이희복(李熙福, 일등병) - 경기 수원군 반월면(현 안산시) 육군 상사 오제룡(吳濟龍, 일등병) - 전북 임실군 삼계면 육군 상사 박평서(朴平緖, 일등병) - 전남 나주군 공산면(현 나주시) 육군 상사 양용순(梁用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