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
제주 올레6길(소정방폭포 주변)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22. 1. 16. 19:04
제주 올레 6길(소정방폭포 주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영호 조난자 위령탑 남영호 해양조난사고 개요 남영호(총톤수 362.04톤)는 부산 -서귀포 정기여객선으로 1970년 12월 10일 17시 부산으로 출발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4일간 정박한 후 12월 14일 06시 폭풍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동일 17시에 (승객 322명, 선원 16명, 화물 약 209톤 선적) 서귀포를 출항하였다. 동일 19시25분경 성산포를 기항하여 승객 100100여 명을 더 승선시키고 부산으로 항해하던 중 동일 23시50분경 거문도를 지나 전남 여수 상백도를 통과할 무렵부터 풍랑이 점차 심해지기 시작했다. 전남 여수 소리도 동남방 약 15마일 지점에 이르러 파고 약 3m의 삼각파도가 좌현 선미측을 강타하자 선체가 우현으로 경..
-
서홍동 조난추도지비(西烘洞 遭難追悼之碑)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21. 9. 24. 20:16
서홍동 조난추도지비(西烘洞 遭難追悼之碑) ‘조난추모지비(遭難追悼之碑)’라는 글이 새겨진 이 비는 당시 고래잡이 어선을 관리하던 “동양포경주식회사”가 1933년 11월 고래잡이에 나섰던 어선이 조난을 당하자 이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당시 포경선(捕鯨船) 이나쯔마 마루호(稻妻丸, 도처환)가 고래잡이 나섰다가 폭풍우에 어부 13명이 실종되어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비가 세워졌는데, 대국해저 유람선 터미널이 건립되면서 한차례 서홍동 707-2번지로 옮겨졌고, 다시 현재 위치인 서홍동 707-3번지로 옮겨져 있다. 비석에는 ‘遭難追悼之碑’ ‘捕鯨汽船いなつま丸’ ‘東洋捕鯨株式會社’ ‘昭和八年十一月五日’이라고 새겨져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