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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鮎)가 돌아온다는 "아유모도시(鮎もどし)"해외 나들이/일본(日本) 2010. 4. 16. 23:06
은어(鮎)가 돌아온다는 "아유모도시(鮎もどし)"
아유(鮎)란 "은어"를 일컫는 말이며, 모도시(もどし)란 "되돌아오다"라는 일본말이다.
아유모도시(鮎もどし) 자연공원은 "은어가 되돌아오는 곳"이라는 뜻으로
대마도(對馬島) 서남쪽에 위치한 야타테야마(矢立山)와 다테라야마(龍良山)에서 흘러내려 이룬
세가와(瀨川)를 끼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중심으로 펼쳐진 곳이다.
섬(쓰시마)속의 심산유곡으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비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한국에서는 은어를 한자로 "銀魚"라 표기하지만, 일본에서는 은어를 아유(ayu)라고 하며 "鮎" 자를 쓴다.
한자가 나타내는 대로 일본에서는 옛날 이 물고기로 점을치고 운세를 알아 보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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