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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肅宗)과 인현왕후(仁顯王后)의 릉 "명릉(明陵)"국내 나들이/능, 원, 묘(陵 園 墓) 2010. 10. 10. 07:27
숙종(肅宗)과 인현왕후(仁顯王后)의 릉 "명릉(明陵)"
명릉(明陵)은 조선 제19대 숙종(肅宗) 과 계비인 인현왕후 민씨. 그리고 제2계비 인원왕후 김씨의 능이다.
숙종(肅宗 1661~1720, 재위 1674~1720)과 인현왕후(仁顯王后) 민씨(1667~1701)는 나란히 자리한 쌍분으로 쓰고,
인원왕후(仁元王后) 김씨(1687~1757)의 능은 옆에 따로 있어 같은 언덕에 배치되었다.
숙종은 왕비을 세번 맞아들였는데, 원비인 인경왕후 김씨의 능인 익릉은 서오릉 안에 있다.
숙종은 제18대 현종의 아들로 태어나 현종 8년(1647년)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674년에 왕위에 올라 재위 46년간 많은 업적을 남겼다.
예의에 관한 선비들 간의 논쟁과 장희빈을 중심으로 한때 인현왕후 민씨를 몰아낸 사건을 겪었으나,
상평통보를 주조하고 백두산에 정계비를 세웠다. 재위 46년(1720년)에 60세로 돌아가셨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서오릉 내에 있는 명릉은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198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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