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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광교산(光敎山)"수원사랑/광교산(光敎山) 2013. 3. 16. 05:25
수원시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광교산(光敎山)"
광교산의 원래 이름은 광악산(光岳山) .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과 싸워 이기고 광악산 행궁에 머물 당시
광채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광경을 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 하여광교산(光敎山)으로 바뀌었다는 전설이 있다.
행정구역상으론 수원시이나 산자락은 의왕.용인까지 뻗어 있어의왕시와 용인시에서는 서로 "의왕 광교산","용인 광교산"으로 부르고 있다.
광교산은 한남금북정맥의 한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이 정맥에서 높이582m로 가장 높은 산이다.
광교산은 자락을 넓게 벌리고 수원을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세를 한 수원의 진산이다.
주위에 큰 산이 없는 평야지대에 위치한 수원이라 광교산은
어쩌면 수원사람들에게 물을 대주는 역할을 해온 고마운 산일지도 모른다.
광교산은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덩치가 큰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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