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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명의 길, "서호공원(西湖公園)"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13. 7. 22. 05:15
도심 속 생명의 길, "서호공원(西湖公園)"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서호공원(西湖公園).
서호는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 때 조성된 저수지로 예전에는 축만제(祝萬堤)라고 불렸다.
축만제(祝萬堤)는 천년만년 만석의 곡물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수원화성(水原華城)의 서쪽의 위치하여 지금은 서호(西湖)라고도 불리고 있다.
저수지 한복판에는 인공섬을 만들어 놓았고 호수 주변은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
서호는 정조대왕께서 권농정책을 부흥한 중요한 사적으로써
조선 후기 농업사 및 당시 관개시설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현재는 조선시대 삼남길 복원사업으로 산책로가 정비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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