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나이아가라폴스 시(Canada Niagara Falls City)

캐나다 나이아가라폴스 시(Canada Niagara Falls City)

 

캐나다의 나이아가라폴스 시(Niagara Falls City)는 미국 뉴욕州와 경계를 이루면서

온타리오 호수(Ontario Lake)와 이리 호수(Erie Lake)를 잇는 나이아가라 강 서쪽에 위치하며,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르는 유명한 말굽폭포가 관할 안에 있다.

강 건너 뉴욕 주에도 같은 이름의 시가 있어 쌍둥이 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곳에 사람이 정착해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부터다.

아메리칸 인디언 이로쿼이족(Iroquois)이 먼저 자리를 잡았고, 유럽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했다.

이후 폭포가 알려지면서 프랑스와 영국의 주도권 싸움이 벌어졌으며, 1761년 영국이 슐로서요새를 지었다.

1805년에 어거스터스 포터가 제분소와 맨체스터라는 촌락을 세웠고, 1892년 3월 17일에 시로 되었다.

1670년대 프랑스 신부 루이 헤네핀(Louis Hennepin)이 이곳을 방문한 최초의 유럽인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의 기행문을 통해 나이아가라 폭포가 유럽에 알려졌다고 한다.

나이아가라 폴스(Niagara Falls)라는 지명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782년 캐나다 행정구역에 시(市)로 정식 편입된 것은 1904년이다.

인근 지역을 통합하여 도시 경계가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고착된 것은 1970년이다.

도시 경제의 중심은 관광산업과 카지노 산업으로 나이아가라 강에서도 하이라이트인

말굽폭포를 끼고 있어 해마다 1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강을 따라 들어선 퀸 빅토리아 공원,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Maid of The Mist, 말굽 폭포 근처까지 왕복하는 유람선),

스카일론 타워 같은 전망대 등이 대표적이다.

1990년대 중반 카지노 나이아가라(Casino Niagara)를 시작으로 카지노 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나이아가라 반도를 중심으로 한 와인산업도 성장세에 있다.

가까운 곳에 나이아가라군립대학(1963)·나이아가라대학교(1856)·나이아가라보호구역주립공원(1885)이 있다.

나이아가라폴스시의 면적은 41㎢이고, 인구는 약 5만명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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