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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호공원에 조류독감(AI) 발생으로 출입통제
    수원사랑/축만제(祝萬堤) 2014. 2. 2. 06:55

    서호공원에 조류독감(AI) 발생으로 출입통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수원에서도 AI(Avian Influenza)가 발견돼

    수원시가 서호인근 예찰과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등 AI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비상근무에 들어 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월 28일 수원시 화서동 농촌진흥청 내 서호에서 폐사한 채 신고된

    야생 큰기러기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AI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서호저수지 및 공원주변에 대해 방역실시와 함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안산방면 2개소에도 통제초소를 설치 해 통행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는 총10개반 50명 규모의 ‘수원시 특별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 및 소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야생 큰기러기가 폐사한 수원 서호에 멀지 않은 곳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연구용 토종 종계 730여 마리,

    입북동 메추리 농가 1개소에서 6만여 마리 등 15개 농가 등에서 6만4천여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수원시에서는 2월1일부터 시민들의 휴식 및 운동공간인 서호공원과 서호저수지의 출입을 금지시켰다.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란?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가 빠르고 병원성이 다양하며, 닭, 칠면조, 야생조류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됨.

    주로 닭과 칠면조에 피해를 주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오리는 감염되더라도 임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원인체는 바이러스이며 병원성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구분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는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임상증상은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따라 다양하며 호흡기증상, 설사, 산란율의 급격한 감소, 벼슬 등

    머리부위에 청색증을 보이며,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따라 폐사율은 0∼100%로 다양하며

    산란율도 40%∼50% 저하 또는 산란중지로 다양하다.

    혈청형이 다양한 것이 특징으로 144종류로 분류(H1∼H16, N1∼N9).

    혈청형은 두 종류의 단백질(HA,NA)에 의하여 분류되며 현재까지 HA는 16종류, NA는 9종류가 보고 되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한 경우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의 대부분 국가들이 살처분하고 있으며 발생국가에서는 양계산물을 수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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