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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똥구리의 꿈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14. 5. 26. 04:30
"왕소똥구리의 꿈"
이제 왕소똥구리(Scarabaeus typhon Fischer-Waldheim)는 우리 곁을 영영 떠나 갔습니다.
알을 낳기 위해 경단을 만들어 굴리던 정겨운 모습을 이땅에서는 더이상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새끼를 기다리는 소똥구리의 꿈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고,
그들을 지켜주지 못한 우리는 후손들에게 아무런 할 말이 없습니다.
2007년 8월
작품소재: 브론즈 + 스테인레스스틸
작품디자인: 곤충박물관장 이대암
= 강원도 영월군 북면 영월로 1229 (문곡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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