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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국립공원(內藏山 國立公園)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14. 6. 10. 05:28
내장산 국립공원(內藏山 國立公園)
내장산(內藏山,해발 763m)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입암면, 순창군 복흥면,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의 경계에 있는 산.
노령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으며, 주봉인 신선봉을 비롯하여 월령봉· 서래봉· 연지봉· 장군봉 등
600~700m의 기암괴봉들이 동쪽으로 트여 말굽 모양을 이룬다.
예로부터 대한8경의 하나로 꼽혔으며, 지리산· 일출산· 천관산· 능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철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매우 아름답다.
남동사면에서 발원한 추령천이 섬진강으로 흘러들며, 남서사면에서 발원한 황룡강은 영산강 상류로 흘러든다.
또 북쪽 계곡 물은 모여서 내장천을 이루며 동진강 상류로 흘러든다.
1971년 11월에 서쪽의 입암산과 남쪽의 백양사를 합하여 당시의 전라북도 정주시와
정읍군·순창군,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의 76.0㎢를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이곳은 북동부의 내장산지구와 남서부의 백양사를 중심으로 한 백암산지구로 나뉜다.
내장산국립공원은 뛰어난 산악풍경과 백양사·내장사 등의 사찰과 등산로가 있어 관광객과 등산객이 사철 붐비는 곳이다.
(내장산지구)
정읍시 중심시가지에서 남동쪽 16㎞ 지점에 위치한다.
내장저수지가 입구에서 2㎞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기암괴봉·폭포와 숲이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답다.
특히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며 다채로운 단풍제가 연례행사로 열린다.
내장사는 636년(백제 무왕 37)에 만들어진 절로 여러 차례의 소실과 재건을 거듭하다가 1938년에 지금의 자리에 건축되었다.
불출봉에는 커다란 석굴이 있는데 이 속에서 부처가 나왔다 하여 불출암이라고도 한다.
서래봉은 내장사 북쪽에 있는 바위산으로 고내장·장군수·석란정터 등이 있다.
금선계곡은 최고봉인 신선봉에서 시작되며 기암괴석이 많다.
계곡을 따라 천연동굴인 용굴, 기름바위, 용문, 금선폭포, 도덕폭포, 백년약수터 등의 명소가 있다.
특히 문필봉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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