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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2달러(Lucky Bill~ Two Doller)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14. 12. 14. 05:35
행운의 2달러(Lucky Bill~ Two Doller)
1956년 그레이스켈리가 프랭크 시나트라로부터 2달러를 선물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자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이 생겨났다.
행운의 2달러 유래
미국 서부개척시절 노다지를 찾아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행을 떠날 때
긴 여정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2라는 숫자를 좋아했으며,
이후 화폐단위에도 이를 포함했으나, 언제부터인가 지불수단으로서의 불편함으로 사용하지 않고
몸에 지니거나 보관하기 시작해 시중에 흔치 않아 매우 신비로웠다.
더욱이 여배우 그레이스켈리가 60년대 상류사회라는 영화에 같이 출연했던 프랭크 시나트라로부터
2달러 지폐를 선물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자 2달러 지폐가 행운을 가져 온다는 속설이 생겼다.
2달러 지폐는 1918, 1928, 1953, 1963, 1976, 1995, 2002년 7차례만 발행되었다.
그래서 흔히 친한 사람들끼리 양쪽에 한번씩 사인을 한 다음에 (결국 지폐 한 장에 두 번)반을 찢어서 가지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실제 미화 2달러는 미국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1776년 미국을 보호하는 신뢰의 징표로 처음 발행된 이래 1928년 현재의 크기로 조제되어
미국독립선언을 한 2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의 초상이 인쇄되어 발행되었고,
1976년에는 미국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재 발행되기도 하는 등
미국역사의 중대한 전환기에는 항상 기념으로 발행될 만큼 의미있는 지폐로 인정받고 있다.
달러의 기호 $의 기원설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설에 따르면 달러의 S자는 초기 북아프리카 대륙을 발견한 스페인 사람들이
스페인의 머릿 글자 S자에서 따왔으며, S자를 세로로 가로지르고 있는 두 기둥은
스페인의 지브롤터 해협(Strait of Gibraltar)에 서있는 스페인의 상징,
즉 헤라클레스의 두기둥(Pillars of Hercules)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 다른 설은 미국 독립전 1달러로 사용되던 멕시코 지방의
8리알 스페인 은화를 당시 I8I로 표시하던 것이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달러가 미국의 공식 화폐 단위로 제정된 것은 1792년부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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