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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나 절벽틈에 가죽처럼 붙어 자라는 “석위(石韋)”자연과 함께/식물(植物) 2015. 3. 24. 05:00
바위나 절벽틈에 가죽처럼 붙어 자라는 “석위(石韋)”
나무줄기와 바위면에 붙어서 자란다.(고란초과)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적색 또는 다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잎자루는 딱딱하고 홈이 있으며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로 덮인다.
잎몸은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갈색 성모가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포자낭군은 포막(苞膜)이 없고 뒷면 전체에 밀생한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이뇨제로 사용한다.
석위(石韋)는 맛은 쓰고도 달며, 성질은 평하고(微寒) 폐경, 방광경에 작용한다고 한다.
석위의 잎은 설열, 이수, 통림배석, 청폐, 지혈의 효능이 있어
임질, 혈뇨, 요로결석, 신염, 폐열로 인한 해수, 만성기관지염, 창상, 옹저를 치료하며,
석위의 뿌리는 통림, 소종, 제노열, 지혈 등에 사용하고, 석위모(잎의 작은 털)은 화상에 바른다고 한다.
약효: 잎은 이뇨통림(利尿痛淋), 청열지혈(淸熱止血), 석림(石淋), 토혈, 뉵혈,
뇨혈(尿血), 붕루, 폐열해수, 해열 이뇨제(利尿劑) 및 임질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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