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성화(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성화(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성화(서울올림픽공원)

이 평화의 성화는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를 계기로 한국의 민간유지들에 의해 시작된

세계평화운동의 상징적 표지로서 그 간절한 호소문에는 대한민국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나라 원수들과 노벨평화상 수상자 라이니스 칼포링을 비롯해

여러나라 정치 경제 사회지도자들과 종교, 학술, 문예의 저명인사들이 서명, 동참하였다.
이와 더불어 같은 해 9월 12일에는 각 나라 동지들이 서울에 모여 세계평화대회를 개최하고

인종과 이념과 종파와 국경을 초월하여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평화로서 지키고 이룩할 것을 굳게 다짐한 바 있다.
오늘 이제 우리 조상의 신단인 마니산 참성단에서 붙여 온 횃불로 밝히는 이 평화의 성화는

저 올림피아 헤라신전의 성화와 함께 동과 서에서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비추는 불길로 영원할 것이다.

1988년 9월 12일
서울올림픽 평화대회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