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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의 서남암문과 서남포사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7. 4. 04:02
수원화성의 서남암문과 서남포사
암문(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이 문은 용도(甬道: 담을 양쪽으로 쌓아 만든 길)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화성의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鋪舍)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796년(정조 20년) 8월 6일 홍예가 완성되었다.
포사(鋪舍)는 성 밖의 위험을 성 안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깃발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아 위급신호를 전달하였다.
서남암문(西南暗門) 및 서남포사(西南鋪舍)는
화성의 서남쪽 서남각루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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