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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삼각지의 유래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0. 10. 3. 19:52
가수 배호 조형물(수도권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삼각지 교차로(구 삼각지 로터리)
용산역 구내
돌아가는 삼각지의 유래
삼각지 로터리는 1967년 12월 건설 당시 배호가 부른 노래
‘돌아가는 삼각지’가 크게 히트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 노래의 가사는 입체 교차로가 생기기 전 1966년에 작사,
연인을 만나러 왔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간다는 애절한 가사의 곡으로
돌아가는 로터리 준공과 더불어 우리의 기억에 남게 되었으며,
삼각지 로터리는 27년간 주요 교통 시설로 이용되었으나
교통 체증과 지하철 개통 및 구조물 노후로
1994년 11월 철거의 비운을 맞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곳은 배호 팬과 삼각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뜻을 모아 만든 공간으로
배호의 노래가 흐르고 추억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꾸몄다.
배호 기념사업회, 삼각지역
돌아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터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
잃어버린 그 사람을 아쉬워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지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터리를 헤매 도는 이~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람을 그리워~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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