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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일상생활속에서/사람사는 현장 2021. 2. 25. 19:09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예방접종 순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접종 순서 및 백신의 공급 상황에 맞춰 차례로 접종.
백신 선택권 미부여 및 긴급출국이 필요한 경우 등 예외경로 마련
접종 순서
연령대별 치명률 80대 이상 20.24%, 70대 6.38%, 60대 1.35%, 50대 0.30%
가 그룹(중증 및 사망 예방)
① 노인 집단시설 입소자, 종사자
② 노인 재가복지시설 이용자, 입소자
③ 65세 이상
④ 성인 만성질환자
⑤ 성인 50∼64세
나 그룹(의료, 방역, 사회 필수 기능 유지)
①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
②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③ 1차 대응요원
④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보건의료인)
⑤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다 그룹(지역사회 전파, 집단감염 차단)
① 집단시설 생활자(노인 이외) 및 종사자
② 소아, 청소년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③ 성인 18∼49세
라 그룹(접종 제외, 임상결과에 따라...)
① 소아·청소년
② 임신부
접종시기
1분기(약 130만 명)
요양병원 · 요양시설 입원 · 입소자, 종사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1차 대응요원 (역학조사 · 구급대 등)
정신요양 · 재활시설 등 입소자 · 종사자
2분기(900만 명)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 종사자
65세 이상 (고령자부터 순차 접종)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보건의료인)
(1분기 접종대상 外)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 · 종사자
3분기(3,325만 명)
성인 만성질환자
성인 50∼64세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소아, 청소년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성인 18∼49세
4분기
2차 접종자, 미접종자 또는 재접종자
(항체 유지기간 고려)찾아가는 접종(위탁의료기관 · 보건소 방문팀, 1개 팀 : 의사 1명, 간호사 2명)
2월부터~ (75만 명)
노인 요양병원 입원자 및 종사자, 노인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정신 요양 · 재활시설 입원자 및 종사자
5월부터~(50만 명)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
코로나19 백신 수송작전
코로나19 예방접종 브리핑(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2월·3월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지난 1월 28일 발표한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서 이후에 구체화된
백신 공급 계획과 준비상황을 반영하여 2월과 3월의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와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결정하였습니다.
추진단은 우선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고,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난 2월 11일 개최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결과, 현재까지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검토하였습니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유럽, 영국 등
50여 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도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되었고,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 효과도 확인하여
중증 예방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는 백신이라는 점을 명백히 하였습니다.
다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의 효능에 대한 통계적인 유의성 입증이 부족하고,
식약처 품목허가 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 사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기재된 점을 감안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고령층에 대한 백신 효능 논란은 국민과 의료인의
백신 수용성을 떨어뜨려 접종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능에 대한 추가 자료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접종계획을
일부 수정하여 시행할 계획입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만 65세 미만 27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른 접종 순서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35만여 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7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제 백신 공급기 구인 코박스를 통해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도입 즉시
중앙 및 권역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의료진, 감염병 전담병원 등
약 5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백신 및 접종 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접종 절차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는 요양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등 의료기관은 자체 접종을 실시합니다.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하여 방문 접종을 시행하되,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 내소 접종도 가능합니다.
1차 대응요원에 대해서는 관할 구역별로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 제공되는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하여 자체 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백신의 유통,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접종 대상인원이 적은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중앙 및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서는 접종 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Q.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미만부터 접종하는 이유는?
A. 말씀드린 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가 이미 난 상황이고,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백신의 안전성은 이미 확인이 되었고 항체 형성 등
면역원성에 대한 효과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만, 백신의 효과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임상시험의 참여자, 참여한 숫자가 660명으로 적었고,
또 접종군 그리고 대조군에서 확진자 발생 숫자가 너무 적어서
통계적으로 이러한 효과를 입증할 만한 자료를 도출하기가 어려웠다는 점들이 고려가 됐고,
그런 효과에 대한 임상적인 정보들이 조금 더 확인된 이후에 순차적으로 접종하는 게
훨씬 더 근거를 가지고 접종할 수 있겠다는 의견들을 주셨기 때문에
65세 미만에 대해서 우선 접종하고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한 후에
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Q. 1분기 접종에서 누락된 접종대상자는?
A. 희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당초에 한 65만여 명 정도가
접종 대상자가 될 것으로 추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 저희가 27만 명을 1차 대상으로 접종계획을 세우고 있고
37만여 명 정도는 65세 이상에 해당되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백신 효능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결과가 확인이 되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접종에 대한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2분기 접종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이런 부분들을 종합해서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Q. 국내 1호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는?
A. 1호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재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2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아마 요양병원 종사자가 1호 접종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접종계획을 지자체별로 현재 확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세부 접종 일정이 정해지면
1호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도 선정해서 말씀을 드리고 언론에서도 취재할 수 있게끔
사전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Q. 백신의 접종 목표 달성에 지장이 없을지?
A. 지적해 주신 것처럼 65세 이상 입소자 또 입원환자 그리고 종사자에 대해서
접종을 미루게 된 점에 대해서는 방역당국 입장에서도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가장 사망률이 높고 중증도가 높은 그런 고위험군에게 접종을 1차적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백신에 대한 신뢰나 백신에 대한 수용성 부분을 일부 고려한 부분이 있고
좀 더 확실한 효과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접종을 하는 게 더 낫겠다는 그런 판단으로
접종의 순서나 일정을 조금 조정한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생각에는 현재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집단 발병을 보면 장기 입원하거나
입소하신 분들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시는 종사자를 통해서 시설이나 병원으로
감염이 유입되는 그런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종사자,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해서 이런 집단시설로
감염이 유입되지 않게끔 차단하는 그런 효과가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고,
또 입소자, 입원환자에 대한 접종이 끝날 때까지는 그런 고위험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보다 철저히 같이 진행해서 예방하도록 하는 그런 조치들을 같이해서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접종을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그전까지 일부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하더라도 기관 내에서의 전염이 유입되거나
전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영국의 자료를 요청할 수 없는지?
A. 말씀 주신대로 저희도 영국에서,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바로도 1월 20일 정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에서 150만 명 정도가 접종이 돼서
이미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결과가 발표가 된 바가 있습니다.
다만, 효과에 대한 자료들은 저희가 영국 당국으로부터 요청을 해서 백신 접종 후의
효과에 대한 자료들을 받아서 분석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부하고 협의해서 중요한 그런 효과에 대한 자료들을 받고 공유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미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2~3월의 예방접종 세부 시행계획은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어르신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입원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 의약품청 등 50여 개국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여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한 백신입니다.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안전성은 확보되었고, 항체를 형성하는 면역반응은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만, 65세 이상의 임상시험 참가자 수가 적어서
백신군, 대조군에서 감염자 수 발생이 매우 적어 효과성에 대한 통계적인 의미를
도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서 추가적인 효능 정보를 확인하고,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 시행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에 계시는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우선 종사자 접종을 통해 시설 내로 감염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감염관리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 백신의 효과에 대해 안심과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임상정보와
각국의 백신 효과 평가 정보를 확인해서 신속하게 접종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또 집단면역 형성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접종 순서에 해당되시는 분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일상생활속에서 > 사람사는 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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