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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팽이(Snail)
    자연과 함께/동물(動物) 2021. 7. 24. 19:41

    달팽이(Snail)

     

    달팽이는 달팽이과에 딸린 연체동물의 하나이다.

    나사 모양의 얇은 석회질 껍데기로 둘러싸여 있으며,

    기어갈 때는 몸이 나와 껍데기를 등에 지고 간다.

    달팽이는 머리 · 몸 · 발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머리에는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2쌍의 더듬이가 있다.

    큰 더듬이 끝에 눈이 한 개씩 있고, 작은 더듬이 사이에 입이 있다.

    입에는 까칠까칠한 이가 있어 풀잎이나 이끼 등을 먹는다.

    달팽이는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고, 햇볕이 쬐면 몸을 움츠려

    껍데기 속으로 들어가 얇은 막을 쳐서 몸이 마르지 않게 한다.

    겉껍질 막과 내장 사이에 있는 빈 곳으로 숨을 쉬며,

    살에는 끈끈한 액체가 있어서 기어간 자리에는 자국이 남는다.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땅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으며,

    약 1개월 만에 부화하여 새끼가 된다. 나뭇잎, 세균 따위를 먹고산다.

    한자어로는 보통 와우(蝸牛)라 쓰였고, 이유(螔蝓)·여우(蠡牛)·

    부라(蚹蠃)·산와(山蝸)·토우아(土牛兒)라고도 하였다.

    우리말로는 달팡이 등으로 말하였고,

    방언에는 골배이·달파니·달패이·할미고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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