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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씨 문중 유래(光州鄭氏 門中 由來) - 뿌리공원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1. 11. 1. 19:41
작품명 : 영광(榮光)의 횃불
광주정씨(光州鄭氏)는 청직(淸直)으로 이어내려 온 조선조 명가(名家)이다.
조선 제1의 산수화가(山水畵家) 광주정씨 14세(世) 겸재(謙齋) 선(敾)의
박연폭포도(朴淵瀑布圖)는 그 맑고 곧음을 표상한다.
그렇게 맑고 곧게 이어온 가문의 오늘의 영광을 횃불로 온 누리에 비춘다.
그것으로 우리 다함께 밝고 빛나는 겨레의 앞날을 기약한다.
조각가 : 이근배(李根倍) 전 상명대학교 산업대학장
글 : 정기호(鄭琦鎬)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문학박사
대전광역시 중구 침산동 364 뿌리공원 內
광주정씨 문중 유래(光州鄭氏 門中 由來) - 대전 뿌리공원
광주정씨(光州鄭氏).
시조(始祖) 고려말 삼중대광(三重大匡) 문하 찬성사(門下贊成事) 휘(諱) 신호(臣扈).
이래 500여년 조선조에서 문과 급제 33인에 무과 사마(司馬) 급제자 다하면
그 수 헤아리기 어려운 잠영(簪纓) 세족(世族)이오 도학(道學) 명가다.
권좌에 올랐으되 그러나 한번 권세를 함부로 한 일 없었고
한 줌 재화를 탐(貪) 한 일 없이 강명(剛明) 청직(淸直)으로 이어 내려왔다.
조선 중기 중국 사행 (使行)에서 문명 이기(利器) 과학 서적을 들여와
이 나라 근대화에 획기를 지은 선구자도 계시고 나라에서 처음으로
서울 화동(花洞) 1번지에 화비(畵碑)를 세운 조선 제일의 산수화가도 계시다.
외적의 침입에는 목숨 바쳐 나라 지키니 임진란의 예조문첩(禮曹文帖)
그 밖의 여러 절의록(節義錄)에 많은 열사(烈士), 열사 따른 열부(烈婦)의 창의(倡義)
순절(殉節) 기(記)가 빛나며 근세 일제 강점(强占)에 중부지방 의병장과
3.1 운동을 주도한 33인의 한분이 일족의 기개를 대표한다.
이 겨레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키고 빛냄에 이바지해 온
광주정씨 내일을 위해 다시 더 큰 이바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광주정씨 종친회겸재 정선(謙齋 鄭敾)의 박연폭포(朴淵瀑布)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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