槐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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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회화나무(曹溪寺 槐木)에 연등이 주렁주렁자연과 함께/나무(木) 2022. 2. 1. 21:08
조계사 대웅전(曹溪寺 大雄殿) 대웅전을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큰 영웅이 계신 곳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모든 것에 있어서 걸림이 없는 분, 대자유인, 스스로를 극복하고 능히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분, 하늘과 땅, 모든 존재로부터 마땅히 존경받는 분을 모신 곳 즉, 석가모니부처님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다. 조계사의 경우처럼 좌우에 아미타부처님과 약사여래부처님이 봉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대웅전이라는 명칭보다 더 격이 높은 대웅보전이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조계사는 창건 당시부터 석가모니 부처님 한 분을 모셨기 때문에 대웅전이라고 불러져, 2006년 삼존불(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측에 아미타부처님, 우측에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이후에도 이전에 부르던 명칭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조계사 대웅전 편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