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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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포루(각건대)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18. 04:15
동북포루(각건대) - 화성 동북포루(東北鋪樓)는 방화수류정과 동장대 사이 치성(雉城) 위에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지은 시설이다. 화성에는 모두 5곳의 포루(鋪樓)가 있는데, 동북포루는 지붕의 모습이 조선시대 선비들이 쓰던 각건(角巾)이란 모자와 비슷해 보여서 ‘각건대(角巾臺)’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동북포루는 다른 포루에 없는 시설을 갖췄다. 여장(女墻)과 건물사이를 벽돌로 채워서 벽등(甓磴)이라는 단을 만들고, 누각의 계단도 벽돌로 만들었다. 지붕 양 끝에 올린 용마루 모양의 장식 기와 역시 동북포루에서만 볼 수 있다. 동북포루의 특징을 살려 2019년에 다시 복원했다. * 1796년(정조 20) 창건, * 1976년 누각 복원, * 2019년 누각 복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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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포루(東北舖樓)의 야경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7. 4. 20:42
동북포루(東北舖樓)의 야경 포루(舖樓)는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이며,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이다. 동북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 중 하나로 1796년(정조 20) 5월 15일 완공되었다. 이곳의 지형은 주변보다 높아서 동암문과 동장대, 북암문과 방화수류정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일명 '각건대(角巾臺)'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생김새가 은거한 선비들이 쓰는 모자인 각건(角巾)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포루(鋪樓)와는 달리 치의 밑부분은 돌로, 중간 부분부터는 벽돌로 쌓았다. 3면의 치성이 성 밖으로 18척 5촌(약5.6m) 돌출되었으며, 외면의 너비는 24척(약7.28m)으로 현안(縣眼)을 1개 뚫었다. 누각은 중층으로 정면 2칸, 측면 2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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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포루(각건대) - 화성(사적 제3호)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6. 11. 20:09
동북포루(각건대) - 화성(사적 제3호) 동북포루(東北鋪樓)는 방화수류정과 동장대 사이 치성 위에 군사들이 머물 수 있도록 지은 시설이다. 화성에는 모두 5곳의 포루가 있는데, 동북포루는 지붕의 모습이 조선시대 선비들이 쓰던 각건(角巾)이란 모자와 비슷해 보여서 ‘각건대(角巾臺)’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동북포루는 다른 포루에 없는 시설을 갖췄다. 여장(女墻)과 건물사이를 벽돌로 채워서 벽등(甓磴)이라는 단을 만들고, 누각의 계단도 벽돌로 만들었다. 지붕 양 끝에 올린 용마루 모양의 장식 기와 역시 동북포루에서만 볼 수 있다. 동북포루의 특징을 살려 2019년에 다시 복원했다. 1796년(정조 20) 창건, 1976년 누각 복원, 2019년 누각 복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