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
김수환추기경 기념관국내 나들이/천주교(天主敎) 2022. 11. 12. 20:15
김수환추기경 기념관 1922년 옹기장수의 아들로 태어난 김수환 추기경(金壽煥 樞機卿)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살던 집을 복원해 놓은 곳으로 초가삼간 옛집의 모습은 좁은 툇마루, 낮은 처마가 정감을 더해주는 소박한 느낌이다.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며 종교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역사적인 인물이지만 어린 시절엔 작은 초가집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입구에는 옹기 가마터가 있고 평화의 숲과 십자가의 길이 있는 사랑과 나눔의 공원과도 이어져 있다. 추기경의 삶과 정신을 회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가까이 이어진 기념관에는 추기경님의 조형물과 함께 살아온 역사, 사제복 등도 직접 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
-
가장 정겨운 간이역, 중앙선 화본역(花本驛)국내 나들이/역(驛)으로 2021. 6. 7. 04:10
가장 정겨운 간이역, 중앙선 화본역(花本驛) 화본역은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아담한 간이역입니다. 1936년 완공해 1938년 2월 1일부터 보통역으로 첫 출발을 하였으며, 현재의 역사는 2011년 코레일과 군위군에서 주관해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1936년대 화본역의 옛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여행객들이 편리하도록 새롭게 복원하였습니다. 화본역은 하루 상행 3회(청량리, 강릉 방면), 하행 3회(동대구, 부산방면) 총 6회의 열차가 정차하며, 정차하지 않고 통행하는 여객 및 화물열차가 약 40여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화본역은 시장이 없는 산성면 주민들이 열차를 이용하여 신녕과 영천시장을 오가던 생활의 터전 노릇을 해 왔습니다.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
-
건강(健康)과 복(福)을 주는 "화본리 고인돌(지석묘)"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5. 20:37
건강(健康)과 복(福)을 주는 "화본리 고인돌(지석묘)" 화본리 고인돌(지석묘)은 산성면의 대표적인 고인돌로 상석의 크기가 길이 260~300cm, 폭130~200cm, 높이 50~190cm이고, 아래 지석은 길이 20~60cm, 폭 25~45cm, 높이 30cm이다. 고인돌의 형태는 세 가지 형식(북방식, 남방식, 개석식) 중 하나인 남방식으로 여러 개 작은 받침돌을 놓고 그 위에 넓은 상석(덮개돌)을 얹은 형태로 바둑판 모양이다. 고인돌은 인골(人骨)과 부장품(副葬品)이 나오기도 해 족장의 무덤이라고도 알려지고 있는데, 무덤 '묘(墓)'자를 덧붙인 '지석묘(支石墓)'라고도 한다. 산성면에는 화본리 민가에 3기, 남쪽 들녘 일대에 4기가 확인됐는데 산성면에서 영천군으로 이어지는 국도를 따라 지석묘가 군..
-
증기기관차의 추억, 화본역 급수탑(花本驛 給水塔)국내 나들이/역(驛)으로 2021. 6. 4. 21:11
급수탑에서 삼국유사를 펼치다. 재질 : 점토, 석고, FRP, 우레탄, 클리어 규격 : 80cm × 100cm × 120(H)cm 작가 : 박상희 화본역 내 급수탑의 창 사이로 삼국유사 책을 들고 마을을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 설화가 시작 되다. 재질 : FRP, 펄도장 ST레이저 가공, 규격 : 입체물(기린) 180cm × 150cm × 180(H)cm, 기단부 높이 120cm 설치물(상단) 200cm × 200cm × 800(H)cm 작가 : 임도훈 화본역 급수탑의 공간을 활용하여 인각사의 기린상과 나비떼가 창가를 통해 화본마을로 이야기를 전함. 석탄정돈 석탄절약 급수탑 출입문짝에 쓴 흔적(배씨 일가족으로 추정됨) 배태준, 이경미, 배주현, 배성수, 배서영 2013. 12. 14.(日) 왔다가요! 20..
-
지나간 100년의 역사와 추억을 담다. 화본역(花本驛)국내 나들이/역(驛)으로 2021. 6. 1. 19:45
가장 정겨운 간이역, 화본역(花本驛) 화본역은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아담한 간이역입니다. 1936년 완공해 1938년 2월 1일부터 보통역으로 첫 출발을 하였으며, 현재의 역사는 2011년 코레일과 군위군에서 주관해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1936년대 화본역의 옛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여행객들이 편리하도록 새롭게 복원하였습니다. 화본역은 하루 상행 3회(청량리, 강릉 방면), 하행 3회(동대구, 부산방면) 총 6회의 열차가 정차하며, 정차하지 않고 통행하는 여객 및 화물열차가 약 40여회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곳 화본역은 시장이 없는 산성면 주민들이 열차를 이용하여 신녕과 영천시장을 오가던 생활의 터전 노릇을 해 왔습니다.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