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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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木百日紅) - 배롱나무 꽃자연과 함께/나무(木) 2021. 8. 18. 19:12
목백일홍(木百日紅) - 배롱나무 꽃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꽃이 여름철 내내 피며 나무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부른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하여 열흘가는 꽃이 없다. 하지만 배롱나무는 백일동안 이나 꽃을 피운다. 하지만 배롱나무의 꽃은 한 송이가 피어 그토록 오랫동안 버티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는데 그 기간이 100일은 지난다. 중국 남부 지방의 원산으로 대한민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매끄럽고, 담갈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고, 둥글며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빛 다섯잎꽃이 원추 꽃차례로 가지 끝에 모여 핀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털이 있고 이듬해 가을에 익는다. 품종에 따라 흰꽃, 자줏빛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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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자연과 함께/나무(木) 2020. 10. 2. 04:38
배롱나무 중국 남부가 원산지로 고려 말 이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자미화(紫微花)’ 라고 불렀다.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는 보라색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배롱나무는 또 ‘목백일홍(木百日紅)’이라고도 한다. 꽃이 오래 핀다고 하여 ‘백일홍나무’라 하였고, 세월이 지나면서 ‘배기롱나무’로 변했다가 지금의 ‘배롱나무’가 된 것이다. 배롱나무는 껍질이 반질반질해 보인다. 이런 나무껍질의 모습을 보고 ‘파양수(怕瀁樹)’,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간지럼을 태우면 잎이 흔들린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배롱나무는 7~9월에꽃이 핀다. 흔히들 ‘배롱나무’는 ‘백일홍나무’라고 하여 꽃이 백일을 간다고 한다. 사실은 배롱나무의 꽃은 한 송이가 피어 100일을 가는 것은 아니고, 수많은 꽃들이 원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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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간질~ 간질~ 간지럼타는 금전(金殿:진디엔)의 "배롱나무(紫薇:자미)"해외 나들이/중국(中國) 2013. 3. 12. 05:18
사람처럼 간지럼타는 금전(金殿:진디엔)의 "배롱나무(紫薇:자미)" 중국 운남성 곤명의 금전(金殿)의 400년된 간지럼타는 배롱나무(紫薇:자미) 금전(진디엔) 은 중국 운남성 곤명(昆明:쿤밍)에서 동북쪽으로 약 15 km 떨어져 있는 명봉산 위에 위치한 도교사원으로 원내에 들어가면 태화궁(太和宫)의 대문 위에 "鹦鹉春深(앵무춘심)”라 쓰여진 현판이 걸려져 있는데, 이곳의 일년 사계절 봄과 같이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를 의미한다. 사원의 대문은 링링문(棂灵门)이라 칭하며 문의 양쪽 기둥에는 이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찬양하는 글과 도가 사상을 새겨 놓은 주련이 있다. 1602년 명대에 지어진 이 도교사원은 무당산에있는 도교사원의 구리로 만든 건축물을 모방하여 지어, 기와와 기둥, 대들보, 문, 동상 등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