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신(The Three Graces, 아름다운 세 여인) - 배형경 삼미신(The Three Graces, 아름다운 세 여인) - 배형경 배형경의 삼미신은 예술의 근원적인 가치인 ‘미(美)’의 개념을 이 시대의 시각으로 조망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가치인 ‘진.선.미’라는 ..
장미빛 인생(Lavie en rose) 강렬하면서도 정제된 조형물은 예술과 비예술, 순수미술과 상업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감성을 보여준다. 전통 조각재료를 탈피하는 플라스틱 합성재료에 빨간 원색의 공업용 페인트를 채색한 이 거대한 꽃송이는 대중적 키치미학으로 풀이된 현대 물질..
생각하다(Thinking)- 배형경 배형경의 청동 인물상은 현실 속의 특정인이 아닌 관념적 인간을 재현하고 있다. 작가는 조형적으로 인간의 몸 형태를 빌려 존재의 본질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절제된 모습의 이 녹지내의 군상은 목신을 유추시키며 우리를 태고의 원초세계, 현실..
SeMA Green 김구림,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13년 7월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SeMA Green 김구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전시전은 한국미술 제1세대 전위 예술가이자 오늘날까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구림 화백. 1960~70년대 실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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