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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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각루(西南角樓, 華陽樓)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9. 2. 04:07
서남각루(西南角樓, 華陽樓) - 화성 1796년(정조 20) 창건 1975년 복원 서남각루는 화성 서남쪽 요충지에 세운 감시용 시설로 ‘화양루’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화성에는 모두 4곳의 각루가 있다. 화성 축성 초기에는 서남각루를 만들 계획이 없었던 듯하다. 그러나 이곳은 남쪽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로 만약 적에게 빼앗기면 공격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계획을 변경하여 서남암문 바깥으로 길게 용도를 내고 그 끝에 각루를 세웠다. 건물 전면은 장수가 군사를 지휘할 수 있도록 벽돌을 깔았고, 후면은 바닥을 높이고 창문을 달아서 실내에서도 주변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조선 정조 21년(1797) 정월, 화성을 찾은 정조는 화양루에서 시작하여 성곽 일대를 두루 살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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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의 서남암문과 서남포사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7. 4. 04:02
수원화성의 서남암문과 서남포사 암문(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이 문은 용도(甬道: 담을 양쪽으로 쌓아 만든 길)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화성의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鋪舍)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796년(정조 20년) 8월 6일 홍예가 완성되었다. 포사(鋪舍)는 성 밖의 위험을 성 안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깃발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아 위급신호를 전달하였다. 서남암문(西南暗門) 및 서남포사(西南鋪舍)는 화성의 서남쪽 서남각루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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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암문과 서남포사 - 수원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1. 21:30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鋪舍) - 수원화성 서남암문(西南暗門)은 보통 다른 암문과는 달리 서남각루(西南角樓)로 나가는 암문으로서 유일하게 암문 위에 포사(舖舍) 1칸이 세워져 있다. 1796년(정조 20년) 8월 6일에 암문의 홍예가 이루어졌다. 포사는 한 칸 사방의 규모로, 온돌을 놓고 사면에 판문(板門)을 대고 바깥쪽 문에다 짐승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鋪舍) - 수원화성 암문(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이 문은 용도(甬道: 담을 양쪽으로 쌓아 만든 길)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鋪舍)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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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최남단 방어시설 - 서남각루(西南角樓), 화양루(華陽樓)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3. 3. 9. 21:18
수원화성(水原華城)의 최남단 방어시설, 서남각루(西南角樓), 화양루(華陽樓) 수원화성의 서남암문(西南暗門)을 나서면 나타나는 용도(勇道)라는 좁고 긴 성곽을 지나면 서남각루(西南角樓)를 만나게 되는데, "서남각루(西南角樓)"는 일명 “화양루(華陽樓)”라고도 하며, 화성의 외성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의 높은 지점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화성 방어를 위한 군사적, 전락적 요충지로 전망이 매우 좋다. “화양(華陽)”이란 “화성의 남쪽”이란 뜻이다. 서남각루(西南角樓)의 규모는 6칸으로 남북 21척(약 6.36m), 동서 14척(약 4.24m)이다. 남쪽의 2칸은 판자를 깔고 난간을 둘러친 후 세 면에 판문(板門, 널문)을 내었다. 그리고 북쪽에는 분합을 내고, 분합의 밖으로 4칸에 네모난 벽돌을 깔았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