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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통팔방 확 트인 "화성장대(서장대)"
    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08. 9. 11. 04:39

    사통팔방 확 트인 "화성장대(서장대)"

     

                   서장대(西將臺)는 수원의 중심부에 있는 팔달산의 산마루에 있는 화성 시설물이다.

     

                   서장대 주변에 올라가서 굽어 보면 사통팔방으로 모두 통한다.

     

    석성[석성산]의 봉화와 황교(皇橋)[대황교]의 물이 한 눈에 들어오고,

     

    한 성의 완급과 사벽(四壁)의 허실은 마치 손바닥 위를 가리키는 듯하다.

     

                   이 산 둘레 백리 안쪽의 모든 동정은 앉은 자리에서 변화를 다 통제할 수 있다.

     

                   그래서 돌을 쌓아서 대(臺)를 만들고 위에 층각(層閣)을 세웠는데 그것이 서장대(西將臺)이다.

     

                   서장대는 임금께서 쓰신 큰 글자[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이 붙어있다.

                   

                  서장대는 밑에는 판자를 깔고, 연잎 평난간으로 둘렀으며, 뒤쪽에는 분합을 드리웠다.

     

     

                  모두 네모난 벽돌을 깔고 바깥에는 둥근 기둥 12개를 세웠는데  이것을 여덟 모의 돌기둥으로 받치었다.

     

     

     

                  위 층은 한 간인데 사면에 교창(交窓)을 내고 판자를 깔아 바닥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그대로 아래 층의 반자(盤子)가 되었으니 곧 조정(藻井)의 제도라는 것이다.

     

     

     

    그 서북쪽 모퉁이에 층사다리(層梯)를 세워서 위층으로 통하게 하였다.

     

     

                  옥상(屋上)의 한 가운데에 절병통(節甁筒) 셋을 세웠다.

     

                  단청에 오토(五土)를 사용하였고, 대들보 위는 회로 발랐다. 대 뒤에는 팔면으로 된 노대를 쌓고

     

    그 뒤에 후당(後堂) 3간을 지었는데, 군무를 보는 곳으로 쓰려는 것이다.

     

                  서쪽 두 간은 온돌이고, 동쪽 한 간은 판자를 깔았다. 모두 창과 분합을 설치하고, 단청을 하였다.

     

                  앞 기둥에는 평난간을 설치하고, 뒷담 동쪽 끄트머리에는 판자문을 내었다.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

     

                  화성장대(華城將臺)는 서장대(西將臺)라고도 하며 수원의 중심부에 있는 팔달산 정상에 있는 화성 시설물이다.

     

     

     

                  임금께서 쓰신 화성장대(華城將臺)란 편액이 붙어있다. 

     

                 

     

                  화성장대 주변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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