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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개장터!! 어서오이소~~
    국내 나들이/백화점,시장, 장터 2009. 5. 15. 21:59

    화개장터!! 어서오이소~~

     

    화개장터(조영남 노래)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삐걱 나룻배 타고/ 산청에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오순도순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있는데 경상도 하동과 전라도 구례와 인접한 오래 된 큰 장터로 

    지리산 맑은 물이 흘러내려와서 섬진강과 만나는 곳에 자리한 화개장터,

    예로부터 매월 1일과 6일에 5일장이 서고 있는데 전통 장의 형태는 거의 사라지고

    현대식 장터로 조성해 놓아 지금은 매일 장을 여는 형태로 탈바굼 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이어주는 화개장터는 해방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5대 시장중 하나로 전국의 어느 시장보다 많은 사람이 붐볐던 곳이다.  

    지리산 화전민들은 고사리, 더덕, 감자 등을 가지고 와서 팔고,

    전라도 구례,경남 함양 등 내륙지방 사람들은 쌀보리를 가져와 팔았다.

    김동리 소설 '역마'의 무대이기도 한 화개장터는

    벚꽃길 따라 수많은 관광객이 지리산 쌍계사와 더불어 왕래하고 있으며,

    매년 봄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은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이룬다.

     

     

     

    화개장터 입구 ......어서오이소~~~

     

     

     

     

    화개장터(조영남 작사,작곡,노래)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삐걱 나룻배 타고/ 산청에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오순도순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화개장터의 유래

     

    섬진강 수운이 문을 열었던 그때부터 영남과 호남을 잇던 이곳에 사람이 모였고

    요새로 단장되어 화개관이라 불러진 삼한시대에 장터 구실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화개장은 1726년에 번성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시장이 되었고

    객주의 오고감이 끊이지 않았으나 교통과 유통구조의 발달로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영호남인이 어우러져 정감이 가득하고 김동리 소설 "역마"의 배경이며

    조영남의 노래 "화개장터"로 널리 알려진 이곳 1997년 부터 4년에 걸쳐 옛 모습을 복원하여

    장을 세우고 유래를 적어 지나가는 길손을 불러 여기가 화개장터인을 알린다.

      (비석은 1991년 8월 15일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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