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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별 모양의 "술패랭이 (Dianthus longicalyx Miq)"자연과 함께/꽃(花) 2009. 7. 7. 05:46
찢어진 별(星) 모양의 "술패랭이(Dianthus longicalyx Miq)"
전국의 산이나 들의 양지 바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으로 꽃 모양은 크게 5등분 되어있고,
각각의 끝은 잘게 찢어 놓아 실처럼 가늘게 갈라져 있다.
즉, 예전의 장돌뱅이들이 쓰고 다니는 모자인 패랭이와 닮은 꽃이 패랭이꽃이고,
술패랭이꽃은 끝에 실처럼 갈라진 술이 달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 두그루의 나무에 백여송이씩 군락으로 꽃이 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꽃말은 순결한 사랑이다.
(2009년 6월 국립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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