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도 "수원마을"이 있어요..

     캄보디아에도 "수원마을"이 있어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와트(Angkor Wat)로 잘 알려진 캄보디아 시엠립주(Siem Reap)에

대한민국 수원시가 후원하는 시엠립의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 "수원마을"이 조성 됐다.

캄보디아 시엠립주의 프놈크롬(Phnom Krom)의 수원마을은 동양 최대의 담수호인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변에 위치한 마을로 캄보디아 현지인과 베트남 이주민들이

원두막 형태의 수상가옥을 짓고 사는 빈민촌이 형성돼 있는 곳이다.

캄보디아 시엠립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10㎞ 정도를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찾아가야 하는

프놈크롬(Phnom Krom) 수원마을은  경기도 수원시는 2007년 6월 프놈크롬 바로 아래

빈민촌을  '수원마을'로 지정해 3년째 돕고 있는 곳이다.

 자치단체 최초로 해외에 수원마을이라는 자치단체 이름을 갖게 된 수원마을은

캄보디아 시엠립 중심지에서 약 10㎞ 지점으로 톤레삽호수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2,700 여명으로 400 여가구가 거주하는 42㎢면적의 프놈크롬으로 불리는 마을이다.
이곳은 시엠립주에서 가장 빈민촌중의 하나이며 집단취락마을로 약 10～15㎡ 정도의 원두막 형태의

가옥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농업과 어업이 생계수단이며 연간 소득은 가구당 200 ~ 1,000달러이다.
현재 전기, 통신, 상,하수도등 생활기반시설과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생활편익 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초등학교가 1개 있다.
이곳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6억2천3백만원이 투입되어 수원마을을 조성하게 되는데

사업대행은 Lamp for Mercy (캄보디아 NGO 단체)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