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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을 모시는 긍지와 자부심으로...대통령경호실 제338 경비대국내 나들이/청남대(靑南臺) 2010. 3. 17. 05:34
대통령님을 모시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대통령경호실 제338경비대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에 위치한 청남대(靑南臺)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靑瓦臺)란 뜻으로
1983년부터 20여년간 역대 대통령들이 국정을 구상하여 휴식을 취했던 대통령의 숨결이 묻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전대통령의 뜻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하여 6개월후인 1983년 12월에 완공한 곳이다.
청남대는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과 명절휴가 등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20여년간 총88회 400여일을 이곳에서 지냈다.
산자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으로
1983년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제33경비단 8중대에서 관리함으로 대통령경호실 제338경비대대(大隊)라 하였으며
본부제대, 제1제대(선봉비호), 제2제대(번개), 제3제대(무적불곰), 제5제대(야생마), 제6제대(돌풍)으로 조직이 편성되었다.
초대 경호대장은 박용찬 소령(육사 31기, 1984. 1.4~184. 2.16),
제2대 이영길 소령(육사 30기, 1984. 2. 16~ 1985. 9.20)
제3대 김경환 소령(육사 32기, 1985. 9.20~1988. 3.24),
제4대 문효진 소령(육사 34기, 1988.3.24~1989.12.16)이며
이후 육군 중령급으로 격상후엔 양우철 중령(육사 31기,1988.12.16~1991.12.23),
박정이 중령(육사 32기, 1991.12.23~ ) 등 ...
청남대는 2003. 4. 18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면서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따라서 제338경비대대도 2003년 5월 5월까지 청남대 경호업무를 마치고
이곳을 떠남(경호대 해체)으로써, 역사 속으로 사라졌는데,
이곳 경호대원들은 10년후인 2013년 5월 5일(어린이날) 이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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