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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 남아 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 "고려문(高麗門)"해외 나들이/일본(日本) 2010. 4. 1. 06:22
대마도에 남아 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 "고려문(高麗門)"
일본 쓰시마(對馬) 이즈하라(嚴原)의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대마도 번주(藩主)가 살던
"사지키바라성(機原城)"의 제3문으로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를 맞이할 때
이 문을 통과하여 성대히 대접하고 조선과의 선린외교를 위해 영빈문(迎賓門)으로 만든 문이다.
그래서 이 문을 "조선통신사 맞이 문"이라고도 한다.
소화(昭和)시대 화재로 소실되어 재건축하고, 태풍으로 훼손 된 것을 1989년에 복원한 것이다.
그러나 고려문(高麗門:코라이몬)은 웅장하고 섬세한 우리나라의 건축물과는 달리 너무 간결하다.
또한 나가사키 현립(長崎縣立) 쓰시마 역사민속자료관의 입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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